[한인투데이]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한인 운영 미용전문업체인 조니케이(원장 : 원지연. Jonny K)에서는 70대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커트 및 염색 봉사를 지난 3월 27일(월) 오전 9시~12시, 그리고 오후 2시~4시까지 두 차례에 나뉘어 실시했다.

 

매달 1회씩 오전시간을 할애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커트봉사 등의 재능기부를 작년 초부터 시작해 홀로 묵묵히 해오고 있는 원 원장의 금번 미(美)행에는 약 15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원 원장은 “어르신들에게 봉사 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 이를 계기로 여러모로 재능을 기부하는 교민들의 동참이 점차 많아지길 바란다”고 기대했으며 한 할머니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긴데 이렇게 노인들을 생각해 주니 너무 감사 드린다. 머리 정리할 시간도 없는 노인들에게 커트도 해주고 염색까지 해주니 그 마음에 감사 드린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4월부터는 매월 둘째 월요일에 무료봉사를 실시하며, 전화를 통해 미리 예약을 하면 오랜 기다림을 줄일 수가 있다. (주소 : 조니케이 R. Newton Prado, 65번지 – 봉헤찌로 예약전화 : 3331-4516 / 3337-1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