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재브라질대한태권도협회는 지난 3월 7일(화) 저녁 6시 30분 한인타운 봉헤찌로 한식당(뭉치)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이 날 정기총회에는 오창훈 회장을 비롯해 임창선, 김윤식, 고석파, 최용준, 김구한, 김요준, 박재강, 신형석, 김민기씨 등 태권도협회 임원 및 위원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 장애인을 위한 태권도 교실 ▲ 교민을 위한 태권도 홍보 ▲ 방학을 이용한 청소년들과의 교류 등에의 사업보고(오창훈 회장)를 통해 지난 2016년 한 해를 정리했다.

 

곧 이어 신임회장 선출에서는 김요준씨를 포함해 2명의 후보가 추대된 가운데 총 10명의 참석자들의 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요준씨가 과반수를 얻으면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제16대 김요준 신임회장은 “앞으로 태권도를 통한 활발한 봉사활동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교민 사회에 큰 힘이 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본회 존재 목적을 재고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며, 선배님들의 대한 예우를 중시하고 후배들을 꾸준히 양성하는 회장이 되겠다” 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