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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1919년 3월 1일 일제의 압박에 항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놓아 대한독립을 외쳤던 선조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가슴에 되새기며 “만세” 삼창이 이 곳 브라질 상파울로에서도 힘차게 울려 퍼졌다.

이러한 한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을 기리기 위해 브라질한인회(회장 김요진)에서는 3월 1일(수) 오전 10시부터 제98주년 3.1절 기념식을 한인회관 무궁화 홀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홍영종 총영사, 김요진 한인회장, 김진탁 노인회장, 박대근 평통회장, 한병돈 체육회장, 최홍익 베트남 참전유공자 회장, 윤권중 게이트볼협회장, 박길강 부인회장, 박동수, 이봉우, 권명호 한인회고문 및 일반교포 등 역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유미영 한인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묵념, 독립 선언 낭독(김요진 한인회장), 31절 기념사(홍영종 총영사), 합창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홍영종 총영사는 31절 기념사(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를 통해 1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 심판 결정을 앞두고 국론이 분열된 데 대해 "이제는 헌법의 정신과 가치를 존중하는 바탕 위에서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조화와 균형을 이뤄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론•사회 통합을 강조했다.

한•일관계와 관련해서는 "두 나라 간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의 출발점이자 필요조건은 올바른 역사인식과 미래세대 교육이며 정부는 이와 같은 확고한 원칙을 가지고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식은 어머니합창단(단장 김영아)의 특별합창 공연에 이어 김진탁 노인회장의 선창에 따라 “대한독립만세” 삼창을 모든 참석자들의 한 목소리로 외치는 가운데 모든 식순을 끝마쳤다.

한편, 한인회는 31절 기념식에 앞서 그간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대근 평통회장, 김영아 어머니합창단 단장, 홍은경 코윈브라질지회장 그리고 이계준(대한태권도협회 고문)씨에게 각각 공로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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