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협회, 한인정기 골프대회 개최…이웅기 골퍼 베스트 그로스 수상

by webmaster posted Mar 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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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올 시즌 골프협회 첫 공식대회인 한인 정기골프대회에서 이웅기 골퍼가 79타를 기록해 대회 베스트 그로스를 수상했다.

재브라질한인골프협회(회장 황윤복)는 제230회 브라질 한인 정기 골프대회(총영사배)를 지난 2월 18일(토) 골덴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약 80여명의 한인골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화창한 날씨 속에 대회는 오전 8시 30분 티업을 시작으로 18홀 스트록 플레이 방식으로 시니어조를 제외한 3개(A, B, C조)조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결과 A조 최수용. B조 김순준. C조 조명호 골퍼가 각각 조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이 밖에 강신철 골퍼가 9번 홀에서 장타상, 김철호, 이정문 골퍼가 6번, 15번 홀에서 각각 근접상을 차지했다.

오후부터는 강신철 총무의 사회로 폐회식 및 시상식이 클럽 하우스 식당에서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축사(홍영종 총영사), 인사말(황윤복 협회장), 경기발표(김정호 경기이사)에 이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홍영종 총영사는 우선 본 대회 개최를 위해 수고한 황윤복 골프협회장 이하 모든 협회 관계자들께 감사를 표한 후 골프 스포츠를 통한 건강과 더불어 사업이 번창하길 바란다면서 오늘 수상자들 모두 축하를 드리며, 참석한 모든 분들의 가정의 화목과 건강을 기원했다.

황윤복 협회장은 “지난 주 우기로 인해 이번 첫 시즌 대회를 치르는 데에 걱정이 많이 됐다. 다행스럽게도 여러분들의 간절한 마음이 전했는지 화창하고 포근한 날씨 속에 무사히 치르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아무쪼록 앞으로 남은 협회 시즌대회에 더 많은 골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베스트 그로스를 수상한 이웅기 골퍼는 “오늘 즐겁게 대회에 임하다 보니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주위 친구들 다수가 본 대회에 불가피하게 참여를 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오늘 참가한 모든 골퍼를 비롯해 협회 임원 모두가 화합된 모습에 기쁘게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언더 9를 기록해 싱글을 기록하면서 B조 우승을 차지한 김순준 골퍼(핸디 15)는 “그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인 것 같고, 특별히 오늘 같이 출전한 조원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에 협회 측에서는 차기 대회 시상식에서 김 골퍼에게 싱글패를 수여하기로 했다.

제230회 브라질 한인 골프대회(총영사배)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베스트 그로스: 이웅기 ▶ A조 우승: 최수용 2등: 윤상구 3등: 김정호 ▶ B조 우승: 김순준 2등:김영희 3등: 온호현 ▶C조 우승: 조명호 2등: 주인도 3등: 민경일 ▶ A.B.C조 장타 : 강신철(9번홀) ▶ A.B.C조 근접1: 김철호(6번홀) ▶ A.B.C조 근접2: 이정문(15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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