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연맹, 4개국 9백여명 선수 참가한 가운데 꼬빠아메리카 태권도대회 개최

by anonymous posted Feb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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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태권도리그연맹은 지난 2월 10, 11일 양일간, 상파울루시 인근 아루자(Aruja)시 퍼펙 리베르찌(Perfect Liberty)실내체육관에서 브라질 20여개주와 파라과이, 알젠틴 그리고 칠레에서 93개팀 총 920명이 출전한 가운데 꼬빠 아메리까(Copa America)국제태권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남미 33개국 중에서 '발로 뛰는 영사상'을 수상한 총영사컵도 함께 겸해 열린 이번 대회 첫 날 11일 개막식에서는 브라질 태권도 시범단 (대표 오창훈), 미스태권도 경연대회, 2인조 더블매치 대회, 리그연맹소속 한국 가천대 유학생 Chyenne Haddad 양의 세계연맹 품세 시범과 파라과이팀의 단체 시범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총영사를 대신해 참석한 이세영 문화원장은 "국기 태권도의 세계진출은 태권도 선구자 사범들의 엄청난 헌신으로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심는데 앞장서 왔다. 앞으로도 계속적인 발전을 위해 동참하겠다" 면서 "처음 보는 2인조 더블매치는 박력과 빠른 동작으로 매우 흥미가 있었다" 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요진(한인회장) 리그연맹 대표는 "이세영 문화원장을 비롯해 쎄바스찌엉 싼토스(Sebastiao Santos)주의원 등 또한 오늘 응원을 하기 위해 체육관을 가득 메운 가족 및 관계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면서 리오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마이꼰(Maycon)선수의 사범인 조엉 바찌스따(João Batista)씨를 소개하며 격려하였다. 

오창훈 브라질태권도시범단장은 "한국 자녀들도 태권도 수련으로 체력단련은 물론 예의범절 등 인성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태권도에 교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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