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김요진 한인회장은 지난 8일(수) 오전, 이봉우 한인회 고문 사무실에서 건설 컨설팅 전문회사 파브리씨오 하스뗄리(Fabrizio Rastelli) 대표, 파비오 삐자(Fabio Piza) 부동산 대표와 만나 한인회관 이전 건에 대해 첫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봉우 고문은 "새로운 한인회관은 기본적으로 현재보다 왕래하기 편리한 지역에 위치하여 교민들의 여가활동이 가능하고 자체적으로 운영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공간을 찾고 있다"고 제시했고, 이에 대해 파브리씨오씨는 "건설업체까지 불어 닥친 불황으로 조금 영향을 미쳐 쉽지는 않겠지만 (회관)이전의 타당성은 충분히 있으니 서로 노력해 보자"고 긍정적인 답변을 주었다.
김요진 한인회장은 "오는 2월 14일(화)에 열리는 한인회 임시총회에서 재산관리위원회가 인준을 받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랜 숙원인 한인회관 이전문제가 합리적으로 성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