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주상파울로무역관(KOTRA. 관장 이영선)은 지난 6일(월) 오후, 관내 회의실에서 세바스찌엉 산토스(Sebastiao Santos. PRB당) 상파울로 주의원 및 비서진 일행을 맞이했다.
김요진 한인회장도 함께 참석한 자리에서 세바스찌엉 주의원은 암센터 병원 건립, 로데오(Rodeio) 페스티벌로 잘 알려진 바헤또(Barretos)시 공항 확장 사업, 아파트 단지 건설사업, 그리고 인근지역 쓰레기 소각장 건설에 한국기업들의 투자 참여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이 무역관장은 주 의원 일행의 방문에 감사 인사를 전한 후 조만간 해당 지역구를 방문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겠다는 의사로 화답했다.
한편, 세바스찌엉 주의원은 김요진 한인회장의 태권도 무료 봉사활동 사업에도 큰 관심을 갖고 주체육국을 통해 전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국기태권도 국내 보급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날 무역관과 한인회는 브라질의 불경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상공인들을 위해 조만간 신규 사업 아이템의 전시회를 공동주최하자는 데에 합의했다.
김요진 한인회장은 “이번 무역관 회동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투자유치로 상파울루 주 내륙지역과 한국 기업들의 상생 발전에 서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