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대한민국 정부표창 전수식’…손영훈,박경천,권영상,문경주씨 수상

by 민턴고파 posted Jan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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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대한민국 정부표창 전수식’이 브라질 한인 주요인사 및 공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일(목) 오전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홍영종)에서 개최됐다.

총영사관에서 주최한 이번 정부표창 전수식에서는 손영훈 민주 평통 브라질협의회 간사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았다.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은 손영훈 간사는 민주 평통 16, 17기 위원이자 특히 17기 간사를 역임하면서 우리 민족의 염원이자 국가적 과제인 평화통일을 향한 브라질 한인사회 내 역량 결집에 크게 기여한 점이 공로로 인정받았다.

또한 외교부장관 표창자에 박경천 재 브라질 대한체육회 부회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자에는 권영상 빙그레 브라질 법인장 및 문경주 팬오션 브라질 법인장이 각각 수상하였다.

박경천 부회장은 히오 하계올림픽 동포지원위원회의 주요 임원으로서 우리 선수단 지원 및 동포응원단 조직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또한 아산 전국체전의 재 브라질 동포선수단장으로서 건강하고 활기찬 브라질 동포사회를 모국에 알리는 데 일조하였다.

권영상 법인장은 2016년 제53회 무역의 날을 맞이하여 그간 브라질 내 제조업에 국한되어 있던 한국경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메로나’라는 아이스크림이 주는 감성적, 정서적 이미지로 확대하여 한류 확산 및 국가브랜드 제고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석탄, 원목 등 브라질 원자재의 원활한 국내 수급으로 그 공을 인정받은 문경주 팬오션 법인장은 5년간의 브라질 파견근무를 마치고 본사로 발령받아, 이에 총영사관측은 10일(화)에 별도로 전수식을 가졌다.

홍영종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작년 한 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실을 거둔 수상자들의 성과를 치하한 한편, 비록 지금까지 브라질 경제상황은 어렵지만 금년에도 동포사회와 진출기업 모두가 합심하여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금번 전수식에는 김요진 한인회장, 김진탁 노인회장 등 다수의 한인 단체장들과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주재상사원들이 수상자 축하를 위해 참석하였는바, 이에 총영사관측은 “매년 총영사관이 주최하는 정부포상 전수식을 통해 작년 한 해를 평가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동시에, 동포사회와 주재상사가 단합하는 좋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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