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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닷컴] 이번 달 25일(수) 상파울로 시 창립 463주년 되는 공휴일을 맞아 상파울로 탄생지를 무료로 탐방할 수 있는 이색적인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번 상파울로 탄생지 탐방 이벤트를 기획한 손정수(착한브라질이야기 대표)대표는 자신의 SNS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브라질 최대의 도시이며 경제중심지이기도 합니다. 도시 중심지는 오래된 건물로 매일 무심코 지나는 곳이지만 역사를 알아보면 이 도시가 어떻게 탄생했고 발전했는지 재미있게 알 수 있습니다" 라고 시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서울 태생 대부분이 남산타워를 안 가보고 부산 태생이 해운대를 안 간다는 것과 같이 브라질 사람도 이 중심가 역사와 배경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 한인촌 발전과 후세를 위해 최소한 살아가고 있는 이 도시에 대해 알아두면 좋습니다" 라고 개최이유를 들었다.

이번 탐방일정은 손 대표가 당일 아침 10시에 Se성당 앞에서 집결해 약 3시간 동안 상파울로 탄생지를 차례대로 탐방하면서 소개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들려 줄 예정이며, 참가대상은 12세 이상 한인 8명 이상이며 예약은 이메일(joaobrazil@gmail.com)을 통해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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