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지난 11일(일)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 주변도시 따과찐가(Taguatinga) SESC 실내체육관에서는 4개 주에서 24팀의 선수단 2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브라질 대한민국 대사 컵 지역 태권도 대회가 열렸다.
브라질리아태권도협회(회장 윌손 까르발뇨)가 주최하고 브라질태권도리그연맹(대표 김요진)과 주 브라질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이정관 대사)가 공동 후원했다.
이 날 이정관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이곳 브라질에서 열심히 수련하고 있는 많은 선수들과 현지사범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태권도 경기 출전은 경험뿐만 아니라 심신수련에도 최고입니다. 앞으로 브라질 태권도 발전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요진 한인회장은 "모든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 브라질 리오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마이꽁(Maycon)선수도 여러분과 같이 경험을 쌓은 브라질 태권도 리그연맹 출신”이라고 소개하고 항상 열심히 노력하면서 한 대회의 챔피언에서 더 나아가 인생의 챔피언이 되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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