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e69095ccdd6f2d3abf90ffbc7395c93d.JPG


[한인투데이] 브라질 향군 포상 전수식 및 전쟁 영웅 위안의 밤 행사가 지난 9일(금) 저녁 아끌리마성에 소재한 한식당에서 홍영종 총영사, 이종원 동포 담당 영사 등 공관 관계자, 이세영 문화원장, 김요진 한인회장, 박대근 민주평통 브라질 협의회장, 홍은경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브라질 지부장,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김양근 재향군인회 브라질 지부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개회사, 국민의례, 초청 인사 소개, 향군 포상 전수식, 기념품 전달(6.25참전용사 및 베트남 참전 용사), 6.25 및 베트남전 국가 유공자 브라질 지회 창립 및 축하 떡 케이크 커팅 식, 재향군인회 현황보고, 오늘의 국방과 6.25 및 베트남 전쟁에 대한 영상 상영, 축사, 환영사, 기념촬영 및 만찬 순으로 진행 됐다.

이날 전수식은 지난 10월 4일 ‘향군의 날’을 맞아 재향군인회 본회에서 제정한 포상자에게 상을 전달하기 위해 열렸다. 홍영종 총영사는 공로 휘장을, 양근배 예비역 장교 동우회장은 재향군인회장 공로패를, 최홍익 베트남 참전 유공자회 브라질 지회장은 재향군인회장 표창을 각각 전달 받았다. 포상 수여식 후 6.25참전 및 베트남 참전 용사에게 기념품 전달식이 있었으며, 이어서 6.25 및 베트남 전 국가 유공자 브라질 지회 창립 행사가 진행됐다.

6.25 및 베트남 전 국가 유공자 브라질 지회 창립 행사가 열려 창립 기념패 전달과 축하 떡 케이크 커팅식을 가졌고, 대한민국 국방과 6.25 및 베트남 전쟁에 대한 영상을 상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홍영종 총영사는 “여기에 계신 참전 용사님들 덕에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이 건재하게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나라와 동포 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김요진 한인회장은 “모두 건강하셔서 내년에 개최할 효도잔치 때 함께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대웅 회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하며 “특별히 6•25와 베트남 참전 선배들을 위해 오늘 ‘위안의 밤’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1년에 2번씩(6월/12월) 전쟁 영웅을 위한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 밝히고 “국가 화합에 함께하는 건전하고 상식적인 향군이 되자”는 환영사를 남겼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2부 순서로 만찬을 즐기며 훈훈하고 즐거운 축하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 됐다. 

한편, 재향군인회 브라질 지회에서는 내년도 사업 계획으로 회원 확충, 문서 관리 체계 확립을 통한 전통 계승 기반 구축, 교포 친화적인 활동 강화, 세대별 맞춤형 지원 체제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대별 맞춤형 활동’이라는 목표 아래 청소년들을 위한 안보 관련 웅변대회, 중장년을 위한 남녀 골프대회 와 축구 및 족구 대회, 노년들을 위한 6.25 및 베트남 전쟁 영웅 위안행사(6월, 12월) 현대자동차 견학(6월)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군 관련 단체 행사 지원과 장학사업(전•후반기 각 1회) 등을 통해 교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5ea3feeb879bd7d2d3b80b3390b2ad1f.JPG





door.jp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934 한브장학회, 2/4분기 장학금 지급...주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달 file 2021.04.26 912
1933 반공포로 브라질 정착 60주년 기념식 가져...50명 가운데 10명 생존 file 2016.02.11 914
1932 총영사관, 30대 한인 총격 사망 사건 담당 관계자 면담...신속한 범인 검... 2 file 2022.01.27 914
1931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첫 날...이른시간 한인타운 거리 썰렁 file 2021.01.29 914
1930 봉헤찌로 한인타운 3곳에 경찰 이동초소 배치 결정 file 2016.06.04 916
1929 브라질 한인들 코로나19 위로와 희망 담은 노래 영상 화제...유나이티드(U... 1 file 2020.06.08 918
1928 고수정 변호사, 라틴아메리카 여성 차세대 리더로 대상 수상 file 2016.02.04 924
1927 브라질 29년 만에 최다 13명 후보출마...유력 대선후보 6인은 누구? file 2018.08.09 927
1926 브라질 한인 처음으로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뛴 방건모 교수 화제 file 2016.07.05 932
1925 한인회, 60세 이상 한인들에게 쌀 무료 배부...일각에선 우려도 2 file 2020.03.30 933
1924 ‘미코브라질’ 결산 뒤늦게 보고한 한인회...끝까지 공개 꺼린 충격적인 민낯 7 file 2021.05.24 933
1923 '기껏 고쳐줬더니'...한인타운 시경 이동초소 첫 날부터 운영축소 논란 4 file 2020.03.31 9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 255 Next
/ 255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