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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대한체육회(회장 한병돈 이하 체육회)가 ‘체육인의 밤’ 행사를 통해 그 어느 해보다 융성했던 한 해를 돌아보는 한편 체육인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육회는 지난 6일(화) 저녁 7시부터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위치한 한식당에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장정인 체육회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장에는 홍영종 총영사, 이백수, 이한봉, 최진선 체육회고문을 비롯해 윤권중 대한게이트볼회장, 오창훈 태권도협회회장, 민찬욱 테니스협회회장, 황윤복 골프협회회장 및 각계 한인 스포츠 단체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참석자들은 히오 올림픽을 비롯해 그간 1년간의 체육회의 활동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에피소드를 떠올리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홍영종 총영사는 ”올해 한인단체 가운데 체육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가장 힘들고 돋보였던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 히오 올림픽을 성공적 개최, 마치게 된 점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격려하고 ”동포사회가 어려울수록 체육회가 중심이 되어 한인사회가 더욱 행복하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활력소가 되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병돈 체육회장은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우선 한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위원회 소속 모든 위원들의 헌신적인 노고 덕에 올림픽을 비롯해 모든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나 올림픽 예산운용을 두고 일각에서 쓴 소리에 대해 “우리 한인사회도 잘 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격려와 박수를 쳐주는 풍토가 조성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고 최근 전국체전과 관련해서 주최측으로부터 선수 일 인당 지원받는 후원금을 노리고 참가인원 수를 고의로 부풀려 부당한 이득을 취했다는 점에 대해 ”주최측이 선수단에게 후원하는 금액은 정해져 있으며, 주최측도 아무나 참가를 허락하지 않는다” 면서 이를 일축하고 “앞으로는 체육회가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겠다. 앞으로도 체육회를 믿고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 고 부탁했다.

전국체전 해단식과 겸해 열린 이 날 행사에서 박경천 전국체전 단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금번 제97회 전국체전에 브라질에서는 테니스. 골프. 탁구, 축구 등 4개 종목에 총 47명의 선수 및 임원단이 구성되어 참가했다. 비록 좋은 성적은 거두지 못했지만 선수단 모두가 별탈 없이 귀국한 점에 대해 보내주신 큰 관심과 성원 감사하며, 내년에는 더욱 노력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

이 날 체육회에서는 공로 및 감사패 그리고 대의원 위촉장 전달식을 끝으로 모든 식순을 마친 뒤 만찬을 통해 서로간의 친목을 다지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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