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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한브장학회(회장 권홍래. 이하 한인장학회)가 지난 8일(목) 오후 7시 봉헤찌로 위치한 프린스타워 2층 이벤트홀에서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을 기념해 설립된 후 매년 12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꾸준하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한인장학회는 브라질 거주 한인들은 물론 연관성 있는 브라질 국적 학생들도 수혜대상이다.

이는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 함으로써, 차세대에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자 하는 데서 비롯됐다.

나성주 한인장학회 총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총회는 권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경과보고(나성주 총무)에 이어 정관 승인, 장학위원 인준, 감사선임 및 경영임원 등의 안건 등이 다루어졌으며 참석위원 전원 찬성을 얻어 모두 통과됐다.

다만, 2017년 사업계획안 가운데 장학기금 모금 및 장학금 지원, 청소년을 위한 강연회 및 문화강좌 개최, 해외 유학생에 대한 지원, 인재 육성에 관련하여 총회에서 결정하는 사업과 예산안 승인에 대해서는 내년 임시총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이는 내년도 사업 진행에 앞서 필요한 정부 지원금(170.860불)과 관련해 지원여부 시기에 대한 질의에 총영사관 이종원 영사는 “현 장학회가 여러 면으로 볼 때 당장 지원은 조금 이르다는 의견이 있어 모든 체계가 안정화 됐다고 판단이 되면 바로 지원토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곧 이어 장학위원 및 감사, 경영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폐회선언으로 폐회된 총회에는 김요진 한인회장, 이종원 영사, 김소연 교육원장, 박남근 전 한인회장, 오창훈 한인회 부회장 그리고 한인장학회 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회를 마친 후 나성주 총무국장은 인터뷰에서 “장학생 선발 기준은 저학년 위주로 선발하고, 학업이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고 설명하고 “본 장학회 회원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매월 500헤알을 지불하면 된다” 면서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장학위원 - 권홍래 회장, 제갈영철 부회장, 박남근, 이익순, 박대근, 송시영, 권홍식, 전상민, 한효석, 김순준(위원) ▲감사 – 한효석, 김순준, 김갑주 ▲경영위원 – 나성주 총무국장, 이익순 재무국장, 김민곤 법부국장, 이종원 영사(당연직 위원), 김소연 교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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