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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홍영종 주상파울루총영사가 상파울로주 군경사령관 및 지휘부 관계자들을 관저로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갖고 브라질 한인사회 치안을 위해 애써 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더욱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총영사관이 보도자료(7일)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5일(월) 저녁 김요진 한인회장을 비롯해 히까르도 감발로니 상파울루주 군경총사령관, 부사령관 Francisco Alberto Aires Mequita 대령(Coronel)과 부참모관 Audi Anastacio 대령(Coronel), 비서실장 Ieros Aradzenka 대령(Coronel) 등 5명이 배석하였으며, 공관 측에서는 사건사고 담당 이종원영사도 참석하였다.

홍 총영사는 간담회를 통해 최근 브라질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한인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군경의 치안 활동 노력에 사의를 표명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헤찌로, 브라스, 아끌리마썽 등 한인밀집지역의 치안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더 나아가 한국 경찰과 브라질 경찰간의 치안 분야 교류협력 사업 추진을 통해 양국 경찰 발전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이에 히까르도 군경총사령관은 “한국경찰과의 교류협력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 며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브라질에는 많은 이민자들이 거주하며 이민자의 안전도 경찰의 책임이기 때문에 치안안정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한인타운인 봉헤찌로는 군경 총사령부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의 안전은 물론 한인회 임원들과의 교류.협력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며 “앞으로도 한인밀집지역의 치안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면서 금일 간담회를 계기로 양측간의 더욱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자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총영사관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군경사령부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한인밀집지역 치안활동을 강화하여 한인사회 전체가 보다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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