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밀알선교단, 설립 15주년 기념 송솔나무씨 초청 연주회 갖는다

by 민턴고파 posted Nov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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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밀알선교단(단장 최은성 목사)이 설립 15주년을 맞아 플륫티스트 송솔나무씨를 초대하여 밀알의 밤을 개최한다. 


오는 11월 27일(주일) 오후 4시 봉헤찌로에 소재한 순복음상파울로교회(담임 윤성호 목사)에서 밀알15주년 기념행사를 겸해 치러지게 된다.

장애인에 대한 선교와 봉사, 그리고 계몽을 3대 목표로 하여 사역하고 있는 밀알은 ‘밀알의 밤’ 행사를 개최하여 장애인에 대하여 올바른 인식을 전하고, 외부의 인사를 초청하여 브라질 교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우는 일을 하고 있다.

올 해는 플륫티스트로 전 세계에 다니며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송솔나무씨를 초청하여 그가 어렵고 고난의 시간 속에서 훌륭한 연주자로 서기까지 그의 인생 스토리를 통하여 큰 도전의 시간을 갖게 된다. 아울러 그의 주옥 같은 연주를 통하여 고된 이민생활 속에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여유를 갖기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수 한글 이름을 가진 플륫티스트 송솔나무는 1988년 뉴욕으로 도미 13살때 줄리어드 프리스쿨 장학생으로 입학 1990년부터 94년까지 카네기홀과 링컨 센터에서 수회 독주회를 했으며, 줄리어드 프리스쿨 졸업 후 스위스 로잔 국립 음악원에서 플륫을 전공 뒤 지금까지 전 세계 1백여 개 나라에서 연주해 오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허준, 이산, 동이의 OST 음악을 통해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졌으며 2009년 KBS 아침마당과 2016년 1월 SBS 스타킹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현재는 월드비전과 일본 국제 기아대책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최 밀알단장은 “약 1시간에 걸친 송솔나무의 인생 이야기와 연주는 상파울로의 교민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북돋우는 시간이 될 것이며, 밀알의 학생들이 준비한 노래는 신체적으로 힘든 가운데서도 기쁨과 감사함으로 하는 것을 통해서 뭉클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 이라면서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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