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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제2회 니뽄 챌린지 대회가 공휴일인 지난 15일(화) 아루자(Aruja)에 소재한 니뽄 아루자 클럽에서 16개 클럽 소속 약 2백 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간 다진 실력으로 클럽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루었다.


이번 대회에는 특별히 한인 배드민턴 클럽도 초청되어 뺑야(회장 조휘영)를 포함한 막스(회장 모승준), 평화(회장 이종식) 등 3개 클럽 약 30여명의 한인 선수들도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다.

남복, 여복, 혼복, 남자 단식, 여자 단식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35세~45세, 46세 이상 그리고 일반부 경기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은 모든 부문에서 우승, 준우승 등 무려 5개 부문을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니폰 아루자 배드민턴 마리오 회장은 “지난 대회에 비해 많은 (한인)선수들이 참가해서 기쁘며, 무엇보다도 기술이 뛰어난 한인선수들의 대거 참가로 대회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다” 면서 “대회 기간 동안 부상자 없이 참가자들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된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흐뭇했다” 는 소감과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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