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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김소연)의 주최로 지난 22일(토) 오후 3시부터 브라질한국학교에서 제3회 브라질 청소년 한국어말하기대회가 개최되었다


김소연 교육원장의 인사말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원고 예심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초등부 5명, 중등부 5명, 그리고 올해부터 새로 현지인 부문이 추가되어 현지인부 3명을 포함해 총 13명이 본선경합을 벌였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요진 한인회장, 임윤정 USP 한국어학과 교수, 김현정 한국교육원 한국어 강사와 양소의 한국어 교육전문가가 위촉이 되어 공정한 심사를 약속했으며, 심사기준으로는 주제의 독창성과 구성, 문화적 특수성을 평가하는 내용 영역(50점)과 정확한 발음 및 유창성, 효과적인 전달 방법을 보여주는 표현 영역(40점) 그리고 발표자의 자세 및 감동을 평가하는 태도영역(10점)이 포함됐다.

본선에 진출한 학생들을 각자 준비한 주제들을 4,5분 정도 진지하게 발표하는 기회가 주어진  결과 대상으로 부문별로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이 선발되어 교육원장이 수여하는 상품과 상장을 수여 받았고, 비록 아쉽게 본선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훌륭한 원고를 작성한 참가자들 6명에게도 장려상이 각각 주어졌다.

김소연 한국교육원장은 “예선에 참여한 학생들의 원고가 뛰어나고 부임한 이래로 본 말하기 대회에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대회는 대회대로 운영을 하더라도 발표회 형식으로 모든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는 자리를 마련해 볼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임윤정 심사위원은 심사 평을 통해 “원고의 우수성이나 발표하는 학생들의 유창성에 무척 놀랐다. 이로 인해 많은 감동을 받아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관객들은 학생들의 눈으로 바라 본 한국에 대한 발표에 많은 공감을 표하였으며, 본인 자신에게는 한국이 어떤 의미인지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대회에는 상파울로에서 약 1백여 킬로 떨어진 깜비나스(Campinas) 세종학당 학생들이 다수가 행사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는데, 한 교수는 “약 20여 개나 되는 상파울로 지역 한글학교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본 대회에 불참했다는 점은 매우 안타깝다” 면서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김 교육원장은 “참가자가 무대에 오르면 두 손을 꼭 쥐고 참가자보다 더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한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의 모습에서 우리 학생들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역시 열정과 사랑으로 지도해 주시는 분들이 계심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되었고, 이분들이 수고가 계시는 한 현지에서의 한국어 교육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됐다” 는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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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dal 2016.10.27 11:04
    한국학교 학생들은 얼마나 참석했는지?
    아마도 예선에서 자격미달로 낙방했을 꺼에요..

    골프 경연에는 참석 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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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사고 2016.10.27 13:12
    Bedal 님
    한국학교 "김지호" 군이 1등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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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dal 2016.10.27 14:08
    축하

    당연히 그래야지, 한국학교와 교장님의 위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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