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제10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 유공 재외동포 포상 전수식이 25일(화) 오전 주상파울루총영사관에서 열렸다.
전수식에는 홍영종 총영사, 이해광 부총영사 및 공관 관계자를 비롯해 김요진 한인회장, 제갈영철 한브교육협회장, 한병돈 브라질대한체육회장, 박대근 민주평통협의회장 등의 한인 내빈 인사들과 회원, 가족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원 영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올해 포상 수상자로는 한형석(국민훈장 목련장)한브 교육협회 이사, 김정애(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전 브라질 코윈 초대회장 그리고 김재순(외교부 장관 표창)연합뉴스 특파원이 수상했으며, 홍 총영사가 직접 전수했다.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한형석씨는 “귀한 상을 주심에 감사할 뿐이다. 앞으로 한인사회에 더욱 봉사를 통해 기여하겠다” 는 수상 소감을 말했으며, 김정애씨는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한다. 브라질 코윈을 설립 후 회원들을 비롯해 주위의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왔다. 앞으로 더 많은 차세대 여성들의 참여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