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엘리자베스 1위 바이올린리스트 임지영…17일(월) 상파울로 공연

by webmaster posted Oct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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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22세)가 벨로 오리존찌와 벨렝 등 국내 2개 도시에서 가진 공연에서 큰 찬사와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17일(월) 상파울로 공연을 앞두고 벌써부터 음악인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첫 브라질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 인 임지영씨는 벨로 오리존찌(6, 7일)와 벨렝(13일)에서 미나스 제라이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떼아뜨로 빠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각각 협연을 가진 후 청중들은 물론 지역 언론들로부터 큰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상파울로 공연은 10월 17일(월) 저녁 8시부터 떼아뜨로 성뻬드로 (Theatro Sao Pedro – R. Barra Funda, 171- Barra Funda)에서 열린다.


2006년 금호콘서트로 데뷔, 2011년 앙리 마르토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3위, 2014년 인디애나폴리스 바이올린 콩쿠르 3위에 오르는 등 국제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입상했으며, 작년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중의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첫 우승을 수상했다.


엘리자베스 본 비텔스바흐 벨기에 왕비의 이름을 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쇼팽 콩쿠르(폴란드), 차이콥스키 콩쿠르(러시아)와 함께 세계 3대 음악 경연대회로 꼽히는데 그녀는 예선과 준결선을 거쳐 12명이 겨루는 결선에서 1등을 거머쥐었다.


금번 상파울로 공연을 앞두고 국내 유명 주간지인 'ISTOE' 에도 소개 될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 Nepomuceno | Serenata para cordas ▲ A. Mozart | Concerto nº 5 para violino, K. 219 ▲ Schostakovich | Sinfonia de câmara 등의 곡을 후꾸다 오케스트라와 협연 및 독주를 갖는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는 아마티, 과르네리 혹은 과다니니 와 함께 바이올린계의 삼신기로 불리 우는 거장의 혼이 서린 1708년 산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인 'HIGGINS'을 가까이서 들을 수 있다.


세계 유명 바이올리니스트들의 로망이기도 한 'HIGGINS' 는 “섬세하면서도 큰 홀에서 소리가 객석 끝까지 뻗을 수 있는 힘이 있는 악기” 라고 최고의 평가 받고 있으며 정경화는 “스트라디바리우스는 고고한 귀족이다”는 말로 악기의 독특한 느낌을 설명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씨는 꾸리찌바(18일), 마나우스(20일)를 끝으로 브라질 5개 도시 투어를 마치고 귀국 할 예정이며, 기타 공연문의는 (11)3667-0499 로 하면 되며 입장료는 성인 20헤알(60세 이상. 학생 50%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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