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브라질 연방경찰(PF)이 지난 4일 저녁 상파울로 시내 한 자택에서 한인 A씨 부부를 체포했다고 공식 홈페이지(www.pf.gov.br)를 통해 5일(수) 밝혔다.
연방경찰에 따르면 이들 A씨 부부는 지난 2006년 한국 거주 당시 약 6백만 헤알(한화 약 15억원)규모의 금전적인 피해를 입히고 해외로 도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체포과정은 한국 인터폴 측과 수사 공조를 통해 이뤄졌으며, 현재 이들 부부는 현재 상파울로 연방경찰서에 구속된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