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경제포럼 이번 달 20일(목) 개최...국내 프랜차이즈 시장 정보 제공

by 민턴고파 posted Oct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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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의 정치 비리 스캔들이 연이어 터지면서 정세불안에 따른 경제불황이 지속되면서 한인들의 한 숨도 깊어가고 있다.


경제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국민들의 소비패턴도 달라져 특히 의류부문 소비 구매율이 매년 급감하면서 브라질 한인 최대 밀집지역인 상파울로에 거주하는 한인 약 80%가 의류제조 및 판매업에서 종사하고 나머지 대다수도 이와 연관된 직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보니 한인들의 매출도 크게 감소하면서 폐점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현 한인 시장구조 문제점을 진단하고 브라질 여러 신규 사업아이템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한 경제포럼이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상파울로총영사관(홍영종 총영사)에서는 재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 대한민국농림축산식품부 그리고 브라질프랜차이즈협회(ABF)의 후원으로 이번 달 20일(목) 오후 2시 30분부터 인터콘티넨탈 호텔 지하 1층 지오르지(Giorgi)룸에서 ‘2016 한-브라질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경제포럼에서는 ‘우리 동포를 위한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을 부제로 ▲ 한국 외식사업 해외진출 전망과 도전과제 ▲ 브라질 프랜차이즈 시장 및 대외협력 현황 ▲ 브라질 국내 프랜차이즈 사업 추진 시 주요 고려사항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 날 포럼에는 브라질 프랜차이즈 협회 크리스치나 프랑코(Cristina Franco)회장과 안드레 프리드헤임(Andre Friedheim) 대외협력 총괄이 직접 참석해 강연에 선다. 또 브라질에서 외식업 분야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여러 업체 한인들의 성공담도 소개 될 예정이다.

 

주최 측인 총영사관 정연동 영사는 “동포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금번행사는 일회성이 아닌 신규 아이템 사업진출 정보와 기회제공이라는 취지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행사규모를 차츰 확대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 할 예정이며, 차기 행사는 한인타운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 면서 교포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본 경제포럼 관련 문의 사항은 주상파울로총영사관 경제과 (11)3141-1278(내선 222) 또는 dhseo91@mofa.go.kr 로 하면 되며, 참석 희망자는 17일까지 위 연락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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