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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전국 5천 560여 개 도시에서 시장과 시의원을 선출하는 2016 지방선거 개표시각(18시)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모든 한인들의 관심이 한인 2세 후보들의 상파울로 시의원 당락여부에 쏠리고 있다. [사진설명 : 안 조세, 홍 창표, 김 범진, 김 동진 상파울로 시의원 후보(왼쪽부터)]


10월 2일(일) 오전 7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는 2016 지방선거가 일제히 치러졌다. 개표는 투표마감 시각인 오후 5시 이후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늦어도 저녁 10~11시 전까지는 당락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금번 상파울로 시의원에 공식적인 유세를 치른 한인 2세 후보자들은 모두 3명이지만, 유세기간 초기에 출마포기를 공식선언 했던 안 조세후보가 뒤늦게 합류하면서 현재는 모두 4명이 경합을 벌이게 됐다.


한인 후보자들 대부분은 가족, 지인들과 함께 조용하게 자신의 자택에서 개표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켜보겠다는 분위기다. 다들 “그 동안 후회 없이 열심히 뛴 만큼 겸허하게 결과를 받아들이겠다” 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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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아내, 자녀들과 함께 한인타운에 소재한 투표소를 찾은 사진(사진 위)을 게재했으며, 김범진 후보는 한국음악을 들으면서 그간 유세활동으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있는 중"이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현재로서는 그 누구도 어느 후보의 당락을 예측할 순 없지만, 각 소속당에 따라 당선 득표 수가 달라지는데, 한인 후보들간의 투표격차만 해도 5천에서 최고 9천 표 정도의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인본연대당(PHS) 소속 김동진 후보 경우에는 다른 3명의 후보들 가운데 가장 유리한 1만 8천 표면 당선이 가능하지만, 인민사회당(PPS)소속 홍창표 후보는 이보다 약 5천 표가 많은 약 2만 3천 표, 녹색당(PV)소속 김범진 후보는 김동진 후보보다 약 9천 표가 많은 약 2만 7천 표를 얻어야 당선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한인들 다수의 바람은 어느 특정 후보와는 관계 없이 금번 시의원 선거에서 한인 첫 정치인 탄생을 내심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올해 시의원 후보로 과감하게 출사표를 던진 한인 2세 후보들과 지난 과거 정치 입문에 실패를 겪은 여러 한인 후보들과 비교해 볼때 현지 주류사회에서의 적응도나 사회활동 참여도, 그리고 다각적인 선거유세 마케팅 등 여러면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는 점이 대표적인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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