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충남 전국체전 결단식 가져…선수 및 임원 등 49명으로 구성

by webmaster posted Sep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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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충남 아산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오는 10월 7일 개막해 13일까지 7일간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브라질대표선수단(단장 박경천)이 출국에 앞서 결단식을 통해 필승을 다짐했다.


브라질 대한체육회(회장 한병돈)는 9월 22일(목) 오후 7시부터 봉헤찌로에 위치한 루스 플라자 호텔 상파울로 홀에서 ‘전국체전 결단식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홍영종 총영사, 방은영 브라질 한인회 수석부회장, 오창훈 부회장, 고대웅 재향브라질군인회장, 홍은경 코윈 회장 등 내빈들을 비롯해 윤권중 대한게이트볼협회장, 황윤복 한인골프협회장, 민찬욱 한인테니스협회장, 김성은 여성골프협회장, 이종선 봉헤찌로 축구팀 등 여러 한인 체육 단체장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장정인 체육회 홍보위원장의 진행으로 열린 결단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홍영종 총영사는 브라질 한인을 대표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금번 체전에 참가하는 동안 선수들 모두 무탈하게 좋은 소식을 갖고 귀국해달라” 면서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병돈 체육회장은 “금번 대표선수단 출정에 앞서 물심양면으로 후원, 격려해 준 한인 스포츠단체를 포함해 여러 협회 회장 및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 면서 앞으로도 체육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경천 전국체전 선수단 단장은 어려운 시기 가운데에서도 아낌 없는 지원해 준 체육회 한병돈 회장을 포함해 모든 관계자와 교민들에게 감사를 표한 후 “금번 체전을 통해 브라질 교민의 위상을 알리기 위한 최선과 스포츠맨십 정신으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기쁜 소식을 가지고 무사히 돌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전국체전 브라질대표선수단은 본부임원 및 코치 주무 등 총 49명으로 구성되어 10월 2일(일) 출국해 같은 달 17일까지 약 보름 동안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18일 브라질로 돌아올 계획이다.


체육회는 이번 일정에 소요경비 중 50%의 항공료 지원을 포함해 한국 전 일정 숙박과 안전을 책임질 여행보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선수단의 부담을 덜어 주는 한편, 참가 종목 가운데 가장 선수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축구는 체육회의 부단한 노력 덕분에 선수단 구성과 출전이 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모든 참석자들은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사진에 응했으며, 이한봉 체육회 고문과 홍은경 코윈 회장의 건배제의를 통해 선수들의 필승을 다짐했다.


제97회 충남 아산 전국체전 참가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축구(감독: 김학구) : 안대식, 김동현, 박창서, 최영철, 원지훈, 김원기, 방Sefan, 오종국, 한건영, 허 찬, 김동우, 김동진, 김성연, 김진호, 조Enrique ▲ 골프(감독: 박영진) : 황윤복, 김철호, 임영이, 최상숙 ▲ 테니스(감독: 이승현) : 우종현, 홍진성, 박성규, 장줄리아, 이지혜 ▲ 탁구(감독: 정하선) : 심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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