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회전_TO_image.jpg


[한인투데이] 지난 9월 17일(토)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위치한 브라질 한류문화센터(센터장 김유나) 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한인 및 현지인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약 3시간여 간 추석을 소개하는 전통행사가 이루어졌다.


엄인경 한류문화원장은 참가들과 함께 떡과 유자차를 마시면서 한국의 전통명절인 추석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한국이라는 향토를 배경으로 한 한민족의 노래인 아리랑과 여러 가지 민요를 가르치면서 추석이 한인에게 주는 의미를 부각시켰으며, 이와 더불어 예절을 중요시 하는 한민족의 특성을 나타내는 절하기를 배우는 자리도 마련했다.


특히, 엄 원장은 “한복을 입고 예의 범절에 관해 집중해서 들으며 절하는 모습이 아름다웠고 그 모습에 감동을 받았으며, 한국문화 체험을 자주 활성화해서 브라질 한류문화센터가 한국문화를 알리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마지막으로는 천년 이상 우리 민족에게 가장 가까운 존재이며 세계속에서 그 우수성을 펼치고 있는 한지를 가지고 꽃신을 만드는 체험도 가졌다.


행사를 마친 후 참가자들은 인터뷰를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너무 재미있었고, 브라질 한류문화센터에 자주 오고 싶어진다”고 이번 행사의 소감을 말했다. 특히 “한복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개인적으로 한복을 사고 싶을 정도로 한복 입은 모습이 멋있었다” 라며 이 날 행사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너무나 즐거운 추석행사였고,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이 없었다” 며 브라질 한류문화센터를 통해서 한국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한지를 가지고 직접 꽃신을 만들고 기념으로 집에 가주갈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경연 담당 원장인 알끼나 끄나벤(Alcina Knabben)씨는 “브라질 사람들이 한국의 명절인 추석에 대해 체험을 할 수 있는 매우 아름다운 행사였고. 브라질 한류문화센터가 한국과 브라질에 문화적 교류를 이뤄지게 한 것에 대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한국을 알리는 뜻 깊은 행사가 점진적 변화를 통해 많아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oor.jp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30 한글학교연합회, 제4회 브-한 역사 문화캠프 개최...10월 30일까지 작품 ... file 2021.09.16 368
429 주상파울루총영사관, 기소중지 재외국민 특별자수기간 오는 12월 31일까지... file 2019.11.05 369
428 선교한글학교, '추석 한가위 대잔치' 현장수업 가져...한국 전통놀이 등으... file 2021.09.21 371
427 코윈, 한인타운 거리청소 봉사 참여...체육회는 한국공원 정기 청소 file 2021.11.17 371
426 문화원, 28일부터 한국영화제 개최…'오징어게임' 체험기회도 마련 file 2021.11.25 371
425 브라질 오지 찾아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한인목사 줄리아노 손...올해로 1... file 2024.03.06 371
424 총영사관, 독립유공자 고 한철수선생 장녀 한우애씨에게 국적회복증서 수여 file 2021.08.06 372
423 한인타운에서 아마추어 당구대회 열려...30여명의 한인선수들 출전 file 2022.10.21 372
422 제37회 범미주 한민족골프대회 폐막…브라질 대회 준우승 file 2019.04.04 375
» 한류문화센터, 추석전통행사 통해 한국 문화 체험기회 부여 file 2016.09.23 375
420 한인회, 4백여 가정에 덴탈마스크 1백장씩 배부...권홍식대표 총 10만장 기부 file 2020.12.14 375
419 브라질한인회, 거산산악회와 4월 14일(금) 산행 행사 개최키로 file 2017.03.30 37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119 Next
/ 119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