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에서 60대 남성, 동양인이 쏜 활에 맞고 현장에서 사망

by webmaster posted Sep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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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한인타운 지역에서 폐지를 줍던 60대 남성이 활을 맞고 현장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지난 14일(수) 오후 한인타운 A골프연습장 앞에서 일어났다. 일부 현지 언론들은 대로변에서 재활용 폐지를 자신의 수레에 싫던 60대 남성이 은색 푸조 차량 운전자와 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차량에 타고 있던 일행 중 한 명이 활을 쏘고 도주했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확보했다면서 이를 앞다투어 보도했다.


또, 60대 남성을 향해 활을 쏜 차량 운전자가 동양인으로 보였다는 목격자의 추가 진술에 따라 사건현장 주변 CCTV 영상을 확보해 도주한 용의자 검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를 두고 사건 당일 저녁에는 이번 사건 유력 용의자가 한인이라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지만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지역 관할 2경 관계자는 용의자를 아직 검거하지 못한 상황이며, 현장에 쓰러진 60대 남성은 목 부분에 활이 관통해 과다출혈로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현장에서 사망한 60대 남성은 브라질 북부지방인 쎄아라 출신으로 한인타운 지역에서 약 1년 전부터 재활용 폐지를 팔아 생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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