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한국학교(협회장 제갈영철, 교장 홍인걸)는 학교 도서실에 비치된 질이 좋은 도서들을 학생들이 많이 읽어 마음의 양식을 얻음과 함께 생각의 힘도 기르고 우리글에 대한 이해력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가족 독서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1~6학년 한국학교 재학생으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20분 이상 교내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면 되며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한 달간이다.

시상기준은 기간 내 대출 권 수 및 점심시간 도서관 책 읽기 활동 횟수와, 부모가 직접 대출한 경우도 합산해 최종 우수점수를 얻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학교측은 “학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학부모들이 도서를 대출하는 횟수도 반영하게 된다” 면서 2개월(9~10월)간의 대출 실적이 우수한 학생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변은희 교사 (3350-0044)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