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all 브랜드(쇼핑 입점가게)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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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섬유시장 동향
1. 미주 섬유 시장동향
지난 4월의 소매업계 매출이 예상 밖으로 저조한 반면 5월 매출은 전년대비 3.2%가 상승했다. 최저의 실업률 수치와 저가의 GASOLINE으로 개인소비 지출이 꾸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A 내의 봉제 업체가 최소 임금 인상으로 인해 2005년도에 비해 33%가 감소했다. 관련산업 종사자는 40,500명으로 파악되며 임금은 17% 증가하였다. 관련 산업종사자의 54%가 중남미계로 이며 저가 브랜드 업체의 경우 라스베가스, 엘파소, 텍사스나 멕시코, 중남미, 아시아로 소싱처를 옮기고 고가의 브랜드나 SPORTSWEAR BRAND 업체의 봉제만 살아 남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FOREVER21의 경우 자회사인 EX WORLDWIDE EXPRESS를 통해 동일 배송 서비스를 해왔는데 이 자회사를 통한 주당 매출이 40% 가까이 줄면서 모회사와 분리하게 되었다. FOREVER21은 2014년부터 무리하게 매장 확장을 해오며 매출감소의 어려움 속에 손실에 빠진 매장을 폐쇄해 오고 있다. 영국에 진출했던 FOREVE21의 매장을 폐쇄할 것으로 보인 가운데 H&M이 이 매장들을 인수할 것으로 예상 중이다. ZARA를 빼고는 최근 3년간 FAST FASHION의 대명사인 FOREVER21, H&M은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ZARA는 금년 1/4분기 6% 매출 성장을 보여 FAST FASHION의 MODEL이 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MALL BRAND(ON-LINE이 아닌 쇼핑몰에 매장을 가진)들이 매출 감소를 겪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 업체들은 연간 2~3% 성장을 보이고 있으나 ON-LINE 업체들은 매년 12~13% 성장을 보이고 있다.
2. 운영이 어려운 12개 브랜드 업체
대표적인 MALL BRAND로 운영이 어려워진 브랜드들로 다음의 업체들이 있다.
1) BROOKSTONE
여행용 아이디어 제품 STORE. 2014년 파산 후 중국인이 인수.
2) RADIO SHACK
통신기기 매장. 2015년부터 5,000개의 매장 중 1,784개 폐쇄
3) BARNS & NOTBLE
서점. 2023년까지 223개 매장 폐쇄
4) J-CREW
의류업체. 21억불의 채무로 기존 매장을 조용히 폐쇄하고 저가 매장 론칭 중
5) SEARS
백화점. 올해 50개의 매장 폐쇄예정. 7% 매출 감소 기록
6) ABERCROMBIE & FITCH
의류업체. 매년 60개의 매장을 폐쇄하고 ON-LINE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공표
7) QUISNOS
식당. 작년 파산보호 신청 후 300개 이상의 매장 폐쇄. 기존 5천 개 매장이 천 개 이하로 줄어듦
8) SPORTS AUTHORITY
스포츠용품점. 금년 초 파산보호 신청 후 450개의 매장 중 140개를 폐쇄
9) JOS. A. BANK
의류업체. 작년 10억불 손실 후 금년도 250개 매장 폐쇄 진행 중
10) STAPLES & OFFICE DEPOT
문구체인. STAPLES는 2년간 292개 매장 폐쇄. OFFICE DEPOT는 106개 매장 폐쇄. 합병진행 중임
11) AEROPOSTALE
의류업체. 파산할 것으로 예상. 175개 매장 폐쇄 및 주가가 주당 $0.50에 거래
12) PACSUN
의류업체. 873개 매장 중 250개 폐쇄. 나스닥에서 퇴출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