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도 Big Mc 의 재미있는 경제지수>
- 유리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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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지수
전 세계 '대표상품' 이란 개념으로 그 가운데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진 상품이
다국적기업인 맥다널드 회사의 햄버거 빅맥이란 것입니다.
원본보기빅맥 사진(출처:맥다널드 홈피)
이코노미스트지가 수많은 상품 가운데 빅맥을 적정환율 평가상품의 기준
(구매력평가기준)으로 삼은 이유는 세계적으로 품질, 크기, 재료가 표준화되어
있어 어느 곳에서나 값이 거의 일정하리라고 추정했기 때문입니다. 쌀이나
보드카보다 빅맥을 가격 기준으로 삼을 경우 보다 엄밀하게 각국의 통화가치를
알 수 있기 때문이었죠.
빅맥 지수(Bic Mac Index) 는 각 나라의 구매력 평가를 비교하는 경제지표로,
1986년 9월에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에서 처음 사용하였다.
맥도날드사의 대표적인 햄버거 빅맥은 전 세계 어느 매장에서나 살 수 있고,
크기와 값이 비슷하기 때문에 각국에서 팔리는 빅맥의 값을 통해 물가를 예측할
수 있으며, 이는 환율보다 더 현실적인 지표가 된다.
현재 브라질에서 때아닌 미불달러 하락으로 맥도날도의 "Big Mac 지수"가 올해
세계에서 가장비싼 가격순으로 17번째 이였으나 이달 7월에 들어서 영국경제잡지
"The Economist"가 어제 발표 한바에 의하면 현재 "빅맥"이 R$ 15,50 로 달러로는
US$ 4,78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비싼 Big Mac 로 서열이 바뀌였다.
현재 1)스위스 빅맥(US$ 6,59) 2)노르웨이(US$ 5,51) 3) 스웨덴(US$ 5,23)
그리고 전 세계에서 가장 싼 빅맥은 우크라니아(US$ 1,57) 과 말레지아(1,59)
현재, 미불달러에 비하여 가치상승세를 보이고 있는화폐는 스위스화폐 Franco 와
덴막의 Coroa 화페이며 아이러닉 하게도 요즘 브라질 화폐 헤알,Real 이 빅맥지수
로 볼때 달러에 비해 5,1 %의 가치상승세를 보인다는 기이한 사실이다.
이번 히오 올림픽에 올 외국 관광객들이 얼마전까지 달러폭등으로 비교적 싸다고
느꼈든 브라질 물가가 느닷없이 갑작히 달라가 하락함에 달러 들고오는 외국관광객
들 에게는 갑작스러운 낭패로 모두들 혀를 내졌고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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