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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2016년 전반기 한글학교 교사연수회가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교육원장 김소연) 주최, 한브교육협회(협회장 제갈영철), 브라질한글학교연합회(회장 김성민) 후원으로 지난 2일(토) 오전 8시 20분부터 브라질한국학교에서 70명의 한글학교 교사 및 한국어 채택교 강사가 참석하여 전문성 신장을 위한 배움의 장이 열렸다.


금번 연수는 한국어 지도 교사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제공하며 한글학교와 한국어 채택교 교사 간의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 한국어 교육에 대한 자신감 부여 및 효율적인 교수․학습 방법 모색에 고민하며 좋은 시간을 갖는 기회였다.


특강으로는 브라질한국학교 홍인걸 교장의 ‘학생중심의 수업 방법 안내’라는 강의를 통해 하브루타 수업 방법을 이용하여 한글교육을 모색하는 방안을 소개하여 교사들에게 감명을 주었다. 김소연 교육원장의 ‘교육에 대한 짧은 생각들 (같이 고민하고 싶은 이야기)’을 통해 교사들의 실전 수업에서 활용하는 기술을 전하여 많은 교사들의 사고를 변화하는 역학을 하였다. 


또한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 박대근 회장은 ‘올바른 역사의식 고취를 통한 정체성 확립’, 배우리한글학교 김동순 교장의 ‘중‧고급 학년의 수업지도에 관해’에 대한 강의를 통해 다양한 특강으로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장이었다.


브라질한글학교연합회 김성민 회장은 “최근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 브라질 땅에서 이민생활을 영위하기도 힘들 텐데도 한글교육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주말 마다 쉬임 없이 수고하며, 먼 거리도 마다하고 찾아가는 한글학교 교사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이라며 격려했다.


이어 “한국에서 개최되는 재외한글학교교사초청연수에 참석 할 때마다 “해외에서 한글교육을 위해서 헌신하는 여러분들은 오늘날의 독립투사입니다”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그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일본이 불법적으로 우리나라를 침략했던 지난 36년 동안에 모든 대한민국 사람들이 자신의 생존과 안일을 위해서 일제에 복종하고 협력하였다면 독립이 있었으며 오늘날과 같은 세계의 주목을 받는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겠습니까? 죽음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3.1운동이 있었고,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목숨을 걸고 투쟁했던 독립투사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민생활이 정말 힘들고 어렵지만, 한글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열심을 다하여 수고하시는 여러분들과 같은 한글학교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고 내일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모두 대한민국의 독립투사이십니다” 라고 교사들을 독려하였다.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 김소연 원장은 “바쁘신 가운데서도 교사 연수회에 참석해 주신 선생님들과 강사로 지원해 주신 홍인걸 한국학교 교장선생님, 박대근 민주평통 회장님, 김동순 선생님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정보를 나누는 역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교사연수회를 마친 소감을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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