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한류 문화센터(CENTRO CULTURAL HALLYU)가 새로 개관했다.
지난 2일(토) 오후 3시 후아 과라니(R. Guarani) 149번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한인 주요 단체 단체장을 비롯해 특별히 (고) 에지문도 후지타 전 주한브라질대사 마리아 후지타(Maria Fuzita)여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류문화센터 김유나 대표는“한국 문화를 알리는 장소가 되길 바라며, 한류 관련 도서관, 사진 및 미술 전시회, 한국 고전무용과 K-Pop댄스를 배우며, 다양한 세미나를 통한 문화교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인회 김요진 회장은 “한류 문화공간이 개관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이 곳 상파울로에 있는 약50여개의 다양한 한인 협회와 더불어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협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고, 제갈영철 한브교육협회 회장은 “브라질과 한국문화가 잘 교류가 되기를 바란다”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김유나 대표는 브라질 한인 1.5세로, 대학 아넴비-모룸비에서 저널리즘을, 상파울로 카톨릭 대학 (PUC-SP)에서 신문, 방송학과 대학원을 전공했다. 또한 한국을 소개하는 6권의 책을 브라질에서 출판하는 등으로 ‘브라질의 한국 홍보대사’로 불리 우고 있다.
한류문화센터 개관시간은 매주 월~토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