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최고로 나쁜 항공기내 음식>
- 유리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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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기내식. 하늘 위에서 만나는 이 식사는 별 음식이 아니더라도 괜히 특별하고 맛있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모든 기내식이 다 맛있는 것은 아니다. 영국 항공서비스 전문 조사기관 스카이 트랙스가 공개한 ‘최악의 기내식 항공사’ 10곳을 소개한다. 이 부문 부동의 1위 항공사의 기내식은 안타까운 이유로 한국인 대부분은 맛보지 못했을 것이다.
1. 북한 고려항공 (Air Koryo)
북한 유일 항공사인 고려항공은 2012년부터 이 부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기내식으로 제공된 햄버거만 봐도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그나마 고려항공은 기내식을 햄버거에서 김밥으로 바꿔 제공하기로 했다.
2. 베트남항공 (Vietnam Airlines)
샌드위치라는데...고기는 익었을까? 채소는??
3. 이베리아항공 (Iberia Airlines)
정체를 알 수 없는 이 음식은 조리가 덜 된 시금치 라자냐라고 한다.
4. 에어 타히티 누이 (Air Tahiti Nui)
닭고기 레어? 덜 익고 뻑뻑한 맛의 닭고기 요리
5. 말레이시아항공 (Malaysian Airlines)
말레이시아 전통 아침 식사인 이들리 (Idli)와 달타드카 (Dal Tadka)
6. 터키 프리버드항공 (Freebird Airlines)
버섯 오물렛은 절대 먹지 말 것을 권한다!
7. 노르웨이항공 (Norwegian Air)
흐물흐물 축 쳐진 채소만 봐도 다이어트가 될 것 같다.
8. 파나마 코파항공 (Copa Airlines)
누가 한번 씹은 듯한 소시지를 포함한 코파항공의 아침 기내식.
9. 아일랜드 라이언에어 (Ryanair)
아일랜드 저가 항공사 라이언에어의 미트볼 샌드위치.
10. 우크라이나항공 (Ukraine Airlines)
과일 샐러드라는데...먹어도 될까...
큐레이션팀 sns@seoul.co.kr 에서 ( 옮겨온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