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신원불명의 한 70대 한인이 한인타운 루스역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지만, 뇌를 크게 다쳐 의식이 없어 가족이나 신원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당한 이 여성은 신장 150cm, 통통한 체격, 커트머리에 노란색 염색믈이 부분적으로 빠져있으며, 당시 회색 가디건에 신발은 분홍색 나이키를 신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톡을 통해 이와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성당을 다닌다는 것과 루스공원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기도 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는 8일(금) 오후 3시 경, 목격 당시 사고현장에는 경찰들의 통제가 심한 관계로 정확하게 보진 못했지만 회색 비닐로 몸을 감싸고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보를 받고 소재파악에 나선 김쾌중 한인회 부회장은 현재 FMUSP HC(상파울로대학병원 - Av. Dr. Enéas de Carvalho Aguiar, 155 - Cerqueira César - SP)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해당병원을 찾아 확인한 결과 뇌의 큰 손상을 입어 건강상태가 매우 위독한 상황이라고 전해왔다. <제보전화 : 97533-1059>
다시한번 교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