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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업계와 파워 블로거

패션 파워 블로거(Fashion Power Blogger)

파워 블로거(Power blogger), 슈퍼 블로거(Super Blogger) 등등 수 많은 대중들에게 영향력을 자랑하는 블로거의 위치는 전 세계적으로 나날이 높아져만 가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도 아니고, 유명 패션 디자이너도 아니지만, 현재 전 세계 패션계에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집단인 것이다. 더욱이 이들이 흥미로운 것은 상식을 깨고 우리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면서도 각국의 개성과 특징을 잘 보여주기 때문이다. 트렌드를 리드하는 파워 블로거들은 패션위크 때마다 런웨이의 맨 앞에서 쇼를 관람하기도 하고 패션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기까지 한다. 이를 통해 연봉이 1억 원이 넘어가는 블로거들이 점점 늘어나는 만큼 파워 블로거들이 패션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점점 더 확대되고 있다. 이렇듯 새로운 패션 트렌드 선봉에 서서 전 세계 패션 소비자들을 리드하는 패션 파워 블로거들과 그들의 영향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파워 블로거의 정의
일반적으로 블로거란 포털 사이트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을 칭하는데, 블로그는 웹(web) 로그(log)의 줄임 말로, 1997년 미국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새로 올리는 글이 맨 위로 올라가는 일지(日誌) 형식으로 되어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일반인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일기, 칼럼, 기사 등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 출판, 개인 방송, 커뮤니티까지 다양한 형태를 취하는 일종의 ‘1인 미디어’인셈이다. 파워 블로거는 이러한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 중에서도 그 방문자 수 또는 스크랩 수 등이 많아 인기가 높은 블로거를 가리키는 말로서 포털업체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글 게재횟수와 내용, 방문자, 댓글 등을 따져 매년 수백 명의 파워 블로거를 선정해오고 있다. 파워 블로거로 선정되면 블로그 화면에 금메달 모양의 표시가 붙고, 광고를 붙여 수익도 거둘 수도 있다. 이들은 '1인 미디어 기업'이라고 지칭될 만큼 기업이나 네티즌 사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러나 2011년 이들이 블로그의 유명세를 내세우며 특정 업체에 제품 소개 등에 따른 수수료를 노골적으로 요구하고 수억 원의 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나 한 때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
파워 블로거의 기준은 각각의 포털 사이트마다 선정한 기준이 다르지만, 방문자 수가 가장 기본적으로 한 패션 홍보대행사 관계자는 “하루 방문자 수 기본 1000명 이상부터 1만 명 이상까지로 본다. 수치보다는 해당 콘텐츠의 분위기를 많이 보는 편”이라고 설명한다. 패션업계에서는 관련 포털사이트에서의 선정 순위보다는 방문자 수와 그 인지도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 일반적으로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약 1000만 명의 블로거 중 하루에 수 천에서 수 만 명이 꾸준히 방문해 인기가 많은 블로그의 블로거는 포털 업체에서 직접 파워 블로거로 선정하고 있다.
이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이를 악용한 일부 블로거는 섭외 담당 직원을 따로 고용하여 영업 활동을 하거나, 기업이나 업소를 협박해 특정 상품의 제품 소개 등에 따른 수수료를 요구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들을 ‘블랙 블로거’라고 칭하는데, 지난 2012년 공정거래위원회는 블로그 상업 활동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수수료 등을 받으면서도 비영리 활동인 것처럼 사용 후기를 작성하는 행위, 통신판매사업자임에도 블로그에 이를 표시하지 않고 영업하는 행위, 정당한 이유 없이 환불이나 계약 취소를 하지 못하게 하는 행위는 명백한 위법 행위라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포털 사이트는 블로거가 이를 위반했을 때 일정한 제재를 가할 수 있는데, 1차 위반 시 시정권고 명령, 2차 위반 시 게시물 삭제 및 블로그 이용 제한, 3차 위반 시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치를 요청할 수 있다.
패션 업계와 파워 블로거
패션 영역에서도 파워 블로거를 비롯하여 파워 인스타그래머(Instagramer), 파워 유튜버(Yutuber) 등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활동하는 이들의 인기는 실로 대단하다. 이들이 작성한 콘텐츠에는 하루에도 수 많은 ‘댓글’이나 ‘좋아요’가 수 십만 개씩 달리고 있어 패션 기업들은 이들을 통해 자사 제품이나 브랜드를 홍보하는데 적극 활용하고 있는 양상이다. 이를 통해 연 매출이 몇 십억에 달할 정도로 큰 수익을 올려 ‘1인 미디어 기업’으로 불릴 만큼 연간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스타급 파워 블로거들도 많다.
실제로 최근 패션 업체들은 주요 마케팅 채널로서 이들 SNS 스타들을 주목하고 있는데, 광고 및 홍보 대행사에게 용역을 맡기기 보다는 자체 채널 마케팅 관리 전략을 강화하면서 이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로만손과 브랜디드라이프스타일(BLS)코리아, 더 휴컴퍼니 등 몇몇 기업은 자체 마케팅 인력으로 패션 블로거들을 대거 채용했다. 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자사 페이스 북이나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각 SNS 채널을 통한 홍보 마케팅으로 이들은 자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알릴 콘텐츠를 기획부터 제작까지 맡고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인기 방송이 끝난 직후나 등하교, 출퇴근 시간 등 소비자들이 해당 서비스를 가장 많이 들여다보는 시간대에 콘텐츠를 집중 노출한다. 또한, 기업이 기존에 해왔던 방식이 아닌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새로운 홍보 마케팅 방식을 제안하는 등 기획자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여기에 마케팅에 관련된 전문적인 업무도 익히면서 점차 패션 전문 마케터로 성장해나가고 있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최근 패션 기업들과 패션 파워 블로거들의 협업 또한 늘고 있는데, SNS의 발달로 기업이 고객과 직접 만나는 소통의 창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유명 연예인이나 캐릭터, 이(異)업종 등과 연계해 단순히 상품에 초점을 맞추던 일차원적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난 진화된 콜라보레이션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는 곳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 2016년 S/S시즌에도 대현의 ‘씨씨콜렉트’, 신세계인터내셔널 ‘톰보이’, 인동FN의 ‘리스트’ 등 다수 브랜드의 파워 블로그 협업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얼마나 팔리느냐’라는 단기적인 효과보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반영에 무게를 두는 이러한 방식의 마케팅에서는 고객들이 공감하고 공유할만한 콘텐츠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학대되는 양상이다. 또한, 성공한 브랜드 사례도 속속들이 발표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신세계인터내셔널의 ‘보브(VOV)’를 꼽을 수 있다.
패션 파워 블로거들과의 콜라보레이션 활동이 활발한 보브(출처 : http://www.vov.co.kr)
신세계인터내셔널은 여성 캐주얼 브랜드 보브(VOV)가 2014년 겨울에 진행한 스타일 디렉터 토마시힐과의 첫 협업에서부터 성공을 거두었다. 해당 화보 속 25개 전 품목의 판매율이 80%를 상회했고, 그 해 11월에 롯데 본점에서 전개한 이래 최고 월 매출(5억 9천만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5년에는 ‘콜라보 라인’이 본격적으로 출시되었는데, 출시 10일 만에 매출 10억을 올리며 분위기를 타면서 전반적인 여성복 시장 침체 속에서도 두 자릿수 신장하는 등 여성 영 캐주얼 강자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 ‘여성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입고 싶어 하는 옷’을 화보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일회성이 아닌 시리즈 성격으로 발전시키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는데, 2015년 봄에는 스타일리스트 하넬리 무스타파타, 가을에는 스타일리스트 린드라 메딘과 협업을 어어갔다.
또한, 2016년 3월 해외 패션 파워 블로거인 페르닐 테이스백, 알렉산드라 칼과 협업해 선보인 화보 속 제품들이 출시 열흘 만에 매출 14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보브가 지금까지 진행한 네 번의 스타일링 협업 중 최고 매출로 기록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스타일링 화보는 글로벌 트렌드인 ‘우정’을 주제로 했는데, 이를 통해 친구와 함께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이전의 협업에 비해 객단가가 상승하며 매출도 크게 올랐다는 분석이다.
덴마크 모델 출신의 패션 디렉터, 스타일리스트이자 패션 파워 블로거인 퍼닐 테이스 백(Pernille Teisbaek)은 네타포르테(Net-a-porter)의 스타일 컨설턴트이자 2015년 보그(Vogue)에서 가장 유명하고 신선한 파워 블로거로 선정되면서, 센스 있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북유럽 특유의 미니멀 파워로 표현하는 글로벌 패션계 유명인사로 주목 받고 있다. 그리고 그녀의 가장 절친한 친구인 알렉산드라 칼(Alexandra Carl)은 모델 출신으로 피카(PIKA) 매거진의 패션 디렉터이자 스타일리스트로서 빈티지한 요소가 유니크하게 믹스된 스트리트 패션 센스를 보여주는 스타일 아이콘이다.
‘베스트 프렌드 포에버(Best Brand Forever)’ 라는 문구가 새겨진 이번 캠페인 티셔츠는 보브와 아동복 라인 브이 주니어에서 모두 판매되었으며, 전체 51개 제품 중에서 20개 제품의 판매율이 70%를 상회하며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특히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항공 점퍼, 데님, 셔츠가 높은 매출을 올렸는데, 김주현 신세계인터내셔널 여성복 마케팅 담당 과장은 “해외 패션 디렉터들은 색다른 방식으로 자신들의 스타일을 표현하기 때문에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해외 유명인사들이 국내 브랜드를 입고 화보를 촬영했다는 것만으로도 국내 고객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마가렛 장과 협업한 씨씨콜렉트(출처 : http://www.cccollect.co.kr/)
대현(대표 신현균, 신윤건)의 여성복 ‘씨씨콜렉트(CC Collect)’도 패션 파워 블로거 마가렛 장과 스타일링 협업을 진행했는데, 3개월간 시드니-서울을 오가며 주고받은 수 십 통의 이메일을 통해 그녀의 취향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스타일링 콜라보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마가렛 장 특유의 영민한 레이어드 감각과 편안하면서도 유니크한 ‘씨씨콜렉트’의 뉴 아이템이 만나 자유분방한 개성과 애티튜드가 묻어나는 캐주얼 여성스러운 룩을 선보였다는 평가이다.
한편, 마가렛 장은 패션업계의 블로거 1세대 브라이언 보이, 타비 게빈슨 등을 잇는 차세대 유명 패션 블로거로 호주 하퍼스 바자 컨트리뷰터와 미국 에스콰이어 패션 에디터를 겸하고 있으며, 유력 패션 매체 비즈니스오브패션(BOF)이 뽑은 ‘패션계 영향력 있는 500인’에 선정될 정도로 떠오르는 패션 유명인사이다. 특유의 신비스러운 마스크로 패션계의 포카 혼타스로 불리며 현재 호주 시드니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하는 재원이자 패션 스타일리스트, 작가, 사진작가 등 다양한 방면에서 맹활약 중이다.

글로벌 유명 패션 파워 블로거

린드라 매딘(Leandra Medine)
린드라 메딘은 ‘더 맨 리펠러(The Man Repeller)’라는 유명 패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같은 제목의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2012년 포브스紙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트렌드세터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패션계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인물이다. 그녀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워 수는 22만 3000여 명으로 유니클로 공식 계정의 팔로워 수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셈이다.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이 브랜드에는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만큼 ‘마이클 코어스’, ‘마쥬’ 등 많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부터도 러브 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2015년 가을에는 ‘보브’와 함께 개성 강한 스타일링을 선보였고 2014년도에는 ‘테일로 토마시힐’과의 협업을 통해 런웨이나 레드카펫의 비현실적인 의상이 아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현실감 있는 ‘옷 입는 법’을 보여주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린드라 매딘과 협업한 보브(출처: http://www.vov.co.kr)

리프 그리너(Leaf Greener)
중국 국적의 전 엘르 차이나 에디터이자 스타일리스트인 리프 그리너는 강렬한 원색 컬러와 패턴의 믹스매치 등 독특한 패션 스타일링으로 유명하다. 럭셔리 제품들을 범상치 않은 키치하고 실험적인 스타일로 연출하는 것으로 패션위크에 떴다 하면 카메라 플래시가 펑펑 터진다. 시대를 너무 앞서가는 듯 가끔은 이해하지 못할 스타일을 연출하기도 하지만, 리프 그리너가 하면 개성이 된다는 것인데, 이것도 ‘차이나 파워’인 듯하다. 현재 리프 그리너는 많은 디자이너들과 팬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엘레오노라 카리시(Eleonora Carisi)
이탈리아 국적의 패션 블로거이자 디자이너, 편집숍 유유스토어(You You Store) 소유주로서 많은 패션 소비자들이 그녀의 입술 위 점까지 따라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타고난 패션 감각과 빼어난 외모로 유명 매거진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샤넬, 구찌, 마이클 코어스 등 많은 럭셔리 브랜드의 뮤즈로도 활동하며 스타일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과감한 색감을 시도하는 것도 서슴지 않는 진정한 여성스러우면서도 강렬한 패션의 선구자이다.

율리아나 세르젠코(Ulyana Sergeenko)
러시아 국적의 모델 출신 패션 디자이너이자 프로 사진작가이다. 여성스러운 클래식의 정수를 느끼고 싶다면 율리아나 세르젠코를 주목해야 한다. 잘록한 허리라인과 풍성하게 떨어지는 풀 스커트 실루엣은 그가 가진 대표 아이템이다. 가끔 포인트로 연출하는 헤어 스카프와 독특한 모자는 소비자들을 자극하는데, 스트리트 사진들에서 선보인 옷 대부분은 그녀가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다른 블로거들과는 차별화된다.

페르닐레 테이스백 (Pernille Teisbaek)
덴마크 국적의 패션 블로거, 스타일리스트이면서 유로우먼(eurowoman)의 패션 에디터이다. 편안한 듯한 놈코어 룩(Norm-core Look)이 유행하면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녀의 스트리트 사진들은 연출한 화보와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로 스트리트 패션에 하이 스트리트 디자이너 브랜드 아이템을 적절히 조화시키는 스타일로 유명하다.

아미 송(Aimee Song)
한국계 미국인으로, 지난 2008년부터 '송 오브 스타일(Song of Style)'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며 주목 받았으며 인테리어 디자이너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캐주얼한 커리어룩, 여행지와 어울리는 바캉스룩 등 다양한 장소와 상황에 어울리는 룩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가격대의 아이템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한다. 아미 송이 다른 패션 블로거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동양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보여준다는 것으로,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액세서리 소품을 활용하여 포인트가 살아있는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인다. 그녀의 동생인 다니 송(Dani Song) 또한 패션 블로거인데, 시크하면서 매니쉬한 패션스타일을 연출한다. 아미 송과 다니 송은 자매가 정 반대의 스타일을 스타일리시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패션 피플의 사랑을 받고 있다.

키아라 페라그니(Chiara Ferragni)
이탈리아의 슈즈 및 주얼리 디자이너인 키아라 페라그니(Chiara Ferragni)는 지난 2009년부터 블로그 '더 블론드 샐러드(The Blondesalad)'를 운영중인데, 디자이너 어머니 밑에서 자란 덕에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한다. 화려한 외모와 늘씬한 몸매에 걸맞은 럭셔리 스타일링으로 제 2의 올리비아 팔레르모(미국 부동산 재벌 아버지를 둔 사교계의 유명인물. 미국 드라마 '가십걸'의 실제 주인공)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키아라 페라그니의 패션에서는 가방이나 신발 매칭, 액세서리 연출법이 훌륭하기로 유명하다. 또한, 강렬한 원색의 가방이나 반짝이는 신발 등으로 스타일링에 화려함을 더하고 시선을 사로잡는다.

크리스티나 바잔(Kristina Bazan)
스위스 출신의 크리스티나 바잔(Kristina Bazan)은 고등학생이던 지난 2011년부터 '카이투르(KAYTURE)'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1993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스타일에서는 여성스러움과 발랄함, 섹시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그녀는 루이비통, 구찌 등 럭셔리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는 것은 물론 패션 매거진에도 다수 등장해 전문 모델 못지 않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나 크리스티나 바잔의 패션 세계는 10대, 20대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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