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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재향군인회 브라질지회(회장 고대웅. 이하 브라질향군)에서는 올해 66주년 6.25를 기억하고 브라질에 거주하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위로하는 취지로 지난 24일(금) 정오 6.25 참전용사회(회장 김진탁)회원 30여명을 초청해 오찬행사를 개최했다.


브라질향군 김양근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오찬행사에는 김진탁 6.25 참전용사회 회장 및 회원들을 비롯해 홍영종 주상파울로총영사, 김요진 한인회장, 재갈영철 한브교육협회장, 한병돈 체육회장, 최진혁 해병대전우회장, 송인호, 고우석 브라질 평통 고문 등 각계각층 한인인사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고대웅 브라질향군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금으로부터 66년 전이 1950년 6월 25일에 발발한 한국전쟁 당시, 20세가 채 안된 젊은 시기에, 열악한 무기체계 속에서도 국가를 구하기 위해 총탄을 두려워하지 않는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전투에서 승리하는 데에 기여한 선배들께 무한한 찬사를 올린다”며 거수경례로 예를 갖추었다.


이어 “오늘의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이 있도록 발판이 되어 주셨기에 더욱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 아울러 지구 반대편인 브라질에 이민을 와 전 세계 한인동포들 중 가장 성공한 이민으로 평가 받고 잘 살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 주심에 감사하다” 고 참전용사들의 강녕과 건강을 기원했다.


그간 관련행사를 진행해 오면서 오늘처럼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사례는 없었다는 김진탁 6.25참전용사회 회장은 지난 총영사관 관저에서 치러진 영웅기장 수여식에 이어 오늘 위안행사까지 선배들에 대한 배려와 극진한 사랑을 보여 준 고 브라질향군 회장 및 임원 관계자들께 참전용사들 모두를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에 답례한 후, “그간 공관의 관심과 도움으로 브라질 거주 참전용사 명부자료가 완성되었다” 면서 특별히 홍영종 총영사와 이종원 영사(경찰)에게 거듭 감사함을 전했다.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오늘 문득 이와 같은 군가가 떠올라 불러봤다’ 는 홍영종 총영사는 “6.25 참전용사 여러분들의 국가에 대한 애국애족 정신을 존경하게 됐고, 다시 한번 이 자릴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으며, 김요진 한인회장은 “한인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면서 민주주의와 자유수호를 위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한 마음으로 감사를 표했다.


국방부에서 제작한 국방홍보영상물 상영과 브라질향군의 전반기 사업보고 및 후반기 사업 발표를 끝으로 식전행사 식순을 모두 마쳤다.


브라질향군은 오찬에 앞서 참석자들 전원에게 상품권(현금) 및 김 세트 그리고 고급 컵 세트를 참전용사 대표로 박도준(예) 대령에게 전달했고,이 날 오찬 제공은 브라질향군 김양근 사무처장(식당 무등산 대표)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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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2016.12.04 00:38
    좋은 일하시는 분들께 멀리서 응원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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