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지난 21일(화) 오후 5시에 주 브라질 한국문화원(Centro Cultural Coreano – Alameda Barros, 192)에서 '벨칸토 중창단(지휘 홍혜경)'이 '한국음악과 문화와의 만남'의 테마로 공연을 가졌다.
약 45분 동안 새 아리랑, 밀양 아리랑, 비발디의 라우다무스 테 등 총 7개의 주옥 같은 곡들을 선보였으며, 피아노 반주는 피아니스트 홍은경(코윈 브라질 지회장)씨가 전곡을 맡았다.
또한 홍혜경씨는 문화원 공연 홀이 음악 콘서트를 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연습시간에 무대 위와 아래에서 화음과 음향조절을 하는 등 신중을 다해 콘서트에 임하는 프로정신을 보였으며, 그에 화답이라도 하듯 참석한 관객들도 큰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공연을 마친 후 홍혜경씨는 바쁜 일정에도 참석한 단원들과 관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7월27일에 SP예술의 전당에서 있을 콘서트에도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