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지난 6월 17일(금)부터 18일(토)까지 양일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개최된 제32회 남미국제친선테니스대회(대회장 권용희)에서 파라과이가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폐막됐다.
한편, 참가국 가운데 선수단 규모가 적었던 브라질(단장 정대원)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3위에 그쳤지만, A조 복식에 참가한 정연옥, 이태환 조가 우승을 차지해 전패기록은 면했다.
이틀간 국가대항전 및 개인전 경기를 모두 마친 후 18일(토) 저녁 폐막식 및 시상식이 거행되었으며, 참가선수들은 내년 개최국인 아르헨티나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