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한인지원회는 올림픽 기간 동안 한인 응원단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상파울로 – 히오 그리고 멕시코와 축구 조별예선이 열리는 상파울로 – 브라질리아(8월10일)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 편을 마련, 운영할 뜻을 밝히고, 좌석이 한정된 관계로 모집방법은 선착순으로 접수 받기로 했다.
이 밖에도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일부 한인 응원단을 위해 경기장 현지에 거주하는 한인 또는 주재상사 등에 협조를 구하는 한편, 한인지원위는 입장권 구입대행 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한병돈 지원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번 올림픽 기간 동안 상파울로 거주 한인들의 응원단 참여도를 높이고저,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등의 여러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올림픽이 열리는 경기장까지 버스로 최소 약 8시간 이상 소요되는 관계로 앞으로도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 면서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태극선수단의 사기를 높이는 응원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모임에는 한병돈 공동위원장, 김학구 총괄팀장을 비롯해 정영호, 차호문, 박영진, 유재만 팀장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