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오지 인디오촌 기행기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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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쯤 되어 보이는 인디오 학생이 열이 많이 나서 의사
그 말을 들은 일행들은 한편으로는 무서워했다. 그 중 환자분들은 모두가 허리요통 환자, 어깨 아픈 환자, 슬관절이 아픈 환자였다.
일행 단은 피곤함을 뒤로하고 모든 일행들이 함께 도와서 진료를 하기 시작했다.
진료에 앞서 환자들의 신상명세서, 혈압체크 등 저희 의료진들이
환자를 보기 위해 필자와 한의사
침을 맞고 좋아져 다시 한번 더 맞기 위해 아침 일찍이 오신 여자분도 있었다.
진료를 마친 시간이
숙소로 돌아온 일행들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봉사를 위해 잠을 청했다. 숙소는 습도가 높아 선풍기를 틀고 잠이 들었다.
3월 25일(화요일)
어두운 밤 이슬을 머금은 채 일행들은
새벽 예배당 안에는 이미 선교사 내외분과 또 다른 선교사 내외분, 일본인 치과 의사부부 그리고 인디오 신학생들이 먼저 나와 열심히 주님을 찬미 찬양 드리고 있었다.
여기서 필자는 인디오 학생들에게 "꿈과 야망을 가지고 여러분들도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브라질 이 땅에 주인이 되어 모든 어렵고 가난한 자를 위해 헌신해 주님의 말씀을 전하고 김 선교사님과 같은 훌륭한 선교사가 되어 주님의 복음사업에 앞장서는 분들이 되시라고 하였다"
여기서 잠시 이 검은 강 상류 신학교를 졸업한 학생(인디오)들은 목사가 되어 그곳에서 더 멀리 떨어진 인디오 부족을 찾아가서 복음을 전하는 훌륭한 사역자가 되어 주님 복음사업에 임한다고 하였다.
고요한 새벽 아침 찬 공기를 가르며 주님께 찬미 영광 드리는 검은 강 상류 신학생(인디오)에게서 주님의 영광을 찾아 볼 수 있었다.
예배를 본 후 밖으로 나온 일행들은 안개가 자욱이 낀 아마존 상류 신학교 정경과 숙소를 보면서 진정 주님을 위해 사목하시는
잠시 후 일행들은 의료선을 타기 위해 짐을 정리하고 검은 강 상륙 신학교를 뒤로 한채 작별 인사를 나누며 의료선이 있는 선착장으로 향했다.
선착장에 도착한 일행들은 의료 선교선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계속]
건강도 함께 하셨으면 합니다.
잘읽어보는 중입니다.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