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한국학교, 재학생 학부모 대상 자녀교육 주제 강연회 개최

by anonymous posted Jun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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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한국학교(협회장 제갈영철, 교장 홍인걸)는 지난 6월 2일(목) 오후 학교 내 도서실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가졌다.


연사로는 안정삼(전 한브교육협회장)고문이 초빙된 가운데 ‘독서를 잘하는 아이가 넓은 세계를 볼 수 있다’는 주제로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새로 단장되어 개방된 도서실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도서대출의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연회에서 안 고문은 소년기에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책은 ‘미래 세상을 바라보는 망원경이다’라면서 “사람과 사람이 어우러지면 행복이 만들어지고, 사람과 책이 어울러지면 세상을 바라보는 혜안이 생겨서 우리의 자녀들이 더 큰 세상을 볼 수 있는 눈이 생긴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학부모들에게 자녀들과 효과적으로 독서하는 단계와 방법에 대해 첫째, 쉬운 책으로 시작한다. 둘째, 읽고 싶은 만큼 읽게 한다. 셋째, 책 읽는 이유를 찾게 한다. 넷째, 영감(책을 읽으면서 느낀 감동)을 다른 사람에게 전한다. 다섯째, 감동을 글로 쓰게 한다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끝으로 안 고문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책 읽기를 교육시킬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가 먼저 책을 가까이하는 것이며 진정한 독서는 다독(많은 책을 읽는 것)보다는 정독(한 권의 책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연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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