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애환 ‘위로’…브라질 찾은 ‘가요무대’>
- 유리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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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로에서 KBS 뉴스 박영관 기자님의 글입니다.
- 이민 애환 ‘위로’…브라질 찾은 ‘가요무대’
- 인터넷 뉴스
<녹취> "삼바, 삼바, 삼바"
삼바의 나라에 울려 퍼진 그리운 고국의 노래,
울고 웃고 같이 노래를 따라부르며 이민의 애환을 달랩니다.
1963년 처음 브라질 땅을 향해 출발한 이민 1세대들이 56일 동안 배를 타고 찾아온 머나먼 나라,
53년 세월이 지나면서 이제는 이민 4세대까지 5만 동포가 살고 있는 상파울루에서 KBS 가요무대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인터뷰> 백옥빈(94살/1963년 이민) : "고향 생각이 나네요. 장독대, 흰눈이 내리는 밤…"
국내 정상급 가수 15명과 브라질 교민 합창단 120명이 함께 만들어낸 감동의 무대, 브라질뿐 아니라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 등 남미의 다른 교민들까지 찾아와 3,500여 객석을 가득 메웠습니다.
맨손으로 이민생활을 시작한 브라질 동포들은 이제 브라질 의류산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대영(KBS 사장) : "브라질 이민은 처음으로 실시한 근대 이민의 효시로 역사상 가장 성공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가요무대 브라질 공연은 리우올림픽이 열리는 8월에 광복절 특집으로 2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입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퍼온 글 입니다)
삼바의 나라에 울려 퍼진 그리운 고국의 노래,
울고 웃고 같이 노래를 따라부르며 이민의 애환을 달랩니다.
1963년 처음 브라질 땅을 향해 출발한 이민 1세대들이 56일 동안 배를 타고 찾아온 머나먼 나라,
53년 세월이 지나면서 이제는 이민 4세대까지 5만 동포가 살고 있는 상파울루에서 KBS 가요무대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인터뷰> 백옥빈(94살/1963년 이민) : "고향 생각이 나네요. 장독대, 흰눈이 내리는 밤…"
국내 정상급 가수 15명과 브라질 교민 합창단 120명이 함께 만들어낸 감동의 무대, 브라질뿐 아니라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 등 남미의 다른 교민들까지 찾아와 3,500여 객석을 가득 메웠습니다.
맨손으로 이민생활을 시작한 브라질 동포들은 이제 브라질 의류산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대영(KBS 사장) : "브라질 이민은 처음으로 실시한 근대 이민의 효시로 역사상 가장 성공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가요무대 브라질 공연은 리우올림픽이 열리는 8월에 광복절 특집으로 2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입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퍼온 글 입니다)
- 박영관 기자
- pyk091@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