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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멜이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곧 발표하겠다"는 또 다른 이유

  • 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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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석유회사 뻬뜨로브라스 부패사건에 대한 수사를 가르키는 일명 '세차 작전(Lava Jato) '에 의해 수사를 받은 모든 장관들은 앞으로 물러나야만 할 것이라고 오늘 대통령부 장관 엘리세우 파딜라가 발표했다. 


파딜라 장관은 오 에스타두 지와 인터뷰에서 이는 떼멜 대통령 직무 대행이 최근 2명의 각료를 퇴출시킨 뒤
앞으로 더 이상의 새로운 부패혐의가 드러나 정부 기능을 약화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결정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누구든지 수사선상에 떠오르는 정부 인사는 무조건 물러나야 한다는게  떼멜 대통령 직무대행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주 대법원에 아우비스 관광장관을 자격정지된 꾸냐 전 국회의장과  뻬뜨로브라스 관계사 사이에서

뇌물의 중개역을 하면서 돈을 받은 부패 혐의로 고발했었다.

또한 파딜라 장관은 떼멜 직무대행이 깊은 침체에 빠져있는 브라질 경제를 살리기 위해 곧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그런데 이와 같은 내용을 갑작스럽게 파빌라 장관이 언론에 발표하게된 또 다른 이유는

오늘 상원 특위의 하이문두 리라 위원장이 탄핵심판 절차를 앞당기기로 한 지난 2일 결정을 번복하고 기존 일정을 다시 유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또 다시 상황이 급변하며 떼멜의 집권 전략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지자 지우마의 탄핵안 가결을 유리하게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또 다른  깅력한 돌파구의 대안이 필요했던 것이다.

 

앞서 특위는탄핵안에 대한 상원 전체회의 최종 표결을 7월 27일께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었다.

그러자  지우마측 과  PT는 탄핵 절차 단축 시도는 헌법을 짓밟고 피고의 반론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라며 크게 반발하며

위기에 몰린 떼멜 대통령 직무 대행이 상원에 압력을 행사했다고 연방대법원에 이의 제기와 함께 대규모 시위와 파업도 불사하지 않겠다며 강한 반발에 나섰고

 

이런 반발 분위기가 크게 확산되자 곤란한 입장에 처한 헤난 상원의장을 포함한 일부 상원의원들이 탄핵심판 절차 단축에서 다시 반대 의견으로 돌아서  결국 특위가 이를 받아들였다.

 

특위의 탄핵절차 단축 번복으로 상원 전체회의 탄핵안 최종 표결은 히오 하계올림픽 기간인 8월 중순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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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1등 한비 작성자 2016.06.07. 07:25

PT당의 후이 대표는 떼멜의 쿠데타 시도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오는16일 벌이겠다고 밝혔다.

댓글
2등 한비 작성자 2016.06.07. 08:06

탄핵절차 문제를 놓고 정국이 혼란을 거듭하는 가운데 대선을 앞당겨 시행하자는 주장에 언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 대법원장 조아낑 발보자는 "이런 혼돈의 현재 정치상황에서 브라질의 위기를 해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올해 안에 대선을 다시 치르는 것"이라며 조기 대선을 주장하고 나섰다.

댓글
3등 한비 작성자 2016.06.07. 15:52

UOL의 보도에 의하면 앞으로 떼멜이 발표할 강력한 경기부양책 안에는 해저유전 발굴 규제완화와 항공부문의 완전 개방, 해외자본의 토지부동산 매입허가 등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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