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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지난5월 30일(월)과 31일(화) 양 이틀간에 걸쳐 Rua Guarani,162에 위치한 헤이 도스 에스뻬찌뇨 식당(대표 김봉갑)에서 봉헤찌로 한인타운 경찰 이동 초소 배치에 대한 회의가 있었다. 


양 이틀간에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의견을 내 놓기를 바랬으나, 관계자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이어졌다. 회의에 앞서 홍넬손 변호사는 많은 분들이 카톡만을 통해 의견을 제시했다며 한인들의 불참에 아쉬움을 표했다.  


회의에는 홍넬손 변호사와, 레오 이문식 (한인 Conseg), 이종원 경찰영사, 김쾌중 치안대책 위원장, 김봉갑 한인회 감사, Ricardo 13군경 대장이 참여한 가운데 의견을 나누었다.


결정된 첫번째 배치소는, 현재 위치한 히베이로 데 리마(Rua Ribeiro de Lima)와 쁘라지스(Rua Prates)사이에 있는 배치소를 그대로 두기로 결정했으며, 이곳은 24시간 배치가 된다. 


두 번째는 시우바 삔또(Rua Silva Pinto)와 이딸리아노(Rua dos Italianos)길 사이에 배치하며, 상가 영업시간에 맞추어 배치된다고 전했다. 


세번째는 후아 다 그라싸(Rua da Graça)와 루바비치(Rua Lubavich)길에 위치한 유대인 시나고가 교회 앞이나, 목요일 시장 초입에 있는 오거리(과라니길과 루바비치 지점)길 중에 결정하여 배치할 것이며, 결정되는 곳 또한 상가 영업 시간에만 배치된다고 전했다.


이 3곳의 경찰초소 배치로, 전 쇼핑루스 지역에 밀집해 있는 마약상, 마약소비자들과 날치기 범들이 봉헤찌로 상가쪽으로 내려오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는 경찰들의 의견도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은행강도, 마약범죄등의 봉헤찌로 범죄율을 줄이도록 한다는 목표를 가진다고 하며, 경찰초소 배치 효과에 따라 한곳에만 머물지 않고, 배치소가 유동하면서 경찰들이 일을 진행할 것 이라고 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이종원 경찰 영사는 이번 경찰 배치로 날치기와 강도 등 어느 부분에 초점을 두고 대책을 세울 것인지가 우선이라고 설명하며, 범행자들의 발길을 막고 예방하는 쪽으로 대책을 세우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경찰 초소 배치를 계획한 홍넬손 변호사는, 경찰 초소 3곳 배치가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특수한 경우라고 밝히면서 많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배치될 이동 초소 차량이 몇 가지의 보완을 거쳐야 하는 과정에 있다며, 경찰측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관계로 페인트 칠이나, 내부가 심하게 파손되어 부속을 교체해야 된다며 이러한 부분을 한인들의 모금을 통해 보수할지 아니면 몇몇 개인후원으로 할지는 아직 결정해야 할 부분이라고 전했다.<전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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