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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회장 고대웅)는 지난 5월 17일(화) 12시, 예비역 장교 동우회(회장 양근배)회원들을 초청, 오찬을 함께하면서 재향군인회의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특히 선배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브라질 한인 이민 사회에서의 재향군인회는 1967년도에 10여명의 대령급 장교를 포함, 50여명의 예비역 장교로 창립 되었는데 (고) 김대연 공병 대령(초대), (고) 김삼용 현병 대령, 박도준 대령(병무청장)등에 의해 각각 6~7년여씩 운영 되어 왔으며, 박도준 대령 직전(고) 한주석씨가 맡았으나 1년 6개월 만에 고인이 되었고, 현재는 양근배(예)대위가 회장 직을 맡아 오고 있다.


당시 회원들은 6.25전쟁을 경험한 고위층 장교들이었는데, (고) 김대연 대령(김철언 전 한인회장 부친)시절에는 공병 동지회로 운영 되어오다 장교 동우회로 “회” 명칭을 변경 하였고, 세월이 흘러 많은 분들이 작고 하셨고 소수의 원로 장교들 만이 모임을 이어 가고 있다.


양근배 회장은 “오늘 고대웅 재향군인회 회장이 뜻 깊은 자리를 마련 해 주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고급 장교 출신의 젊은이(?)로서 많은 기대가 되고, 재향군인회가 모든 군 단체의 중심체로서 잘 운영 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군 원로들도 항상 마음을 같이 하겠다”고 밝혔다.


1971년도에 이민을 와서 줄곧 장교 동우회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는 박도준 (전)회장은 “재향군인회의 발자취를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보았으며, 오늘 선배들을 초청해서 오찬의 시간을 갖고 향군의 사업 계획과 향군 본회 회장 선거 동향 등을 상세히 설명해주어 감사하다” 면서 “교민사회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군 단체 입장에서 볼 때 군 계급을 존중해 주는 풍토도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회가 자주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격려를 하였다.


한편 고대웅 회장은 “주어진 임기 동안 임원들과 함께 활기찬 모습으로 활동하여 지회 설치 목적에 부합된 임무를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실천 하면서 교민과 함께 하고 교민을 위하여, 다른 단체와도 잘 협력 하여 존경과 신뢰를 받는 단체가 될 것 입니다. 4년간 임원들을 위한 단체가 아닌, 바로 예비역들과 교민들, 특히 원로 분들을 존경하고 배려하며, 청소년들을 잘 이끌어가는 합리적인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박도준(예, 육군 대령), 이상윤(예 해군 대령), 양근배(예, 육군 대위), 전진봉(예, 공군 소령), 장일 환(예, 육군 소령), 이춘원(예, 육군 중위)씨 등이 참석을 하였고, 박선관(예, 해군 대령), 이정훈(예, 육군대위), 강 성극(예, 육군 중위)등은 개인 사정과 여행 등으로 참석을 하지 못했으며 재향군인회에서는 고대웅 회장, 김양근 사무 총장, 이지형 홍보이사가 참석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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