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곷과 갈매기. 그리고..

by 최 훈 posted May 2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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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울 때면 일을 합니다.
일에 재미를 붙이면서 외로움을 잊습니다.
아니.. 돈이 생기나  ? 먹을게 있나 ?  
여자라도 하나 생기나 ?
사진은 찍어서 대체 무엇에 쓰나 ?
그러나, 아무도 심각해 하지 않는 작은 목표를 가지고
무언가 만들어 내면서, 혼자서 에너지를 쏟아 냅니다.
만죽 할 순 없지만, 적어도 더 이상 외롭지는 않습니다.
외로움 때문에 남을 괴롭히는 일은 없습니다.
티비츠 파크의 지는 꽃과 허드슨 강변의 갈매기,
그리고.. 봄날 같지 않은 뉴욕거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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