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친구를 찾아요. ( ㅈ ... 2022-04-05
네네치킨 2022-03-30
시황 2022-03-29
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lorenjo 50901점
2위 허나우도 25020점
3위 bonmario 21110점
4위 은행나무 20855점
5위 핵폭탄 16062점
6위 DAVIRHIE 10765점
7위 관리봇 9495점
8위 지아나 9085점
9위 한비 4835점
10위 uno 4805점
2008.04.29 15:06

앙리 브레송

조회 수 2280 추천 수 133 댓글 2




앙리 브레송(Henri Cartier Bresson 1908 ~ 2004)의 사진 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순간포착 사진의 교과서가 된
상 라자르역 후문(1936 년) 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야유회에서..
세번째 사진은 베를린 장벽 이후.. 입니다.
브레송은 그 자체가 설명이 필요없는 현대사진의 역사 입니다.
96세의 장수를 누렸기 때문에
최근까지 변화하는 사진세계의 많은꼴 들을 보았겠지만
평생 동안 35 mm 라이카카메라, 단렌즈의 흑백사진 만 찍었고
일체의 후보정 작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로버트 카파, 데이빗 세이무어와 함께 매그넘 창설맴버 이면서도
자신의 암실이 없었던 사람 입니다.
게다가 나이 60 이 되면서 부터 공식사진활동을 중단하고
신진작가들의 사진을 감상하며
삼십년 동안 은둔생활을 즐기다 세상을 떠났습니다.
집사람 해피걸이 mario 에게 바라는 대목 입니다.
앙리 브레송을 봐아 ~  꼭 전쟁터에만 위대한 사진이 있니 ?


door.jpg
  • ?
    박성호 2008.04.29 05:12
    흠...그렇죠, 진정한 대가는 흔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에 충실하게 살아간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죠...
    좋은 글과 사진 잘 봤습니다~~~~~`^^
  • ?
    최 훈 2008.04.30 00:54
    예고 없이 동독측에서 일방적으로 설치한
    베를린 시내 한복판을 가로막는 벽돌담..
    상상해 보십시오.
    얼마전 까지만 해도 이웃 이었던 건너편 길 사람들 이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갈수 없는 먼곳으로 변한 현실..
    끝없이 펼쳐진 돌담, 원근감을 사실 그대로 표현하는 표준렌즈의 매력..
    그냥 천진난만 하게 담타고 노는 아이들..
    지금은 저 옛벽돌담은 무너지고 독일은 통일 되었지만
    한장 사진은 역사의 목격자가 되어 남아 있습니다.

포토갤러리

포토갤러리 게시판 포인트정책 안내 : 글작성 +15 추천 +1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3 술좀 적당히(3)... 1 file 2007.06.09 726
72 제발 훔쳐가주세요!!! file 2007.06.04 644
71 아기가 피자를 만난 기쁨!!! file 2007.06.04 927
70 화장실에서 발견한 글 file 2007.06.04 576
69 백수놀이의 달인들 2007.06.01 682
68 실감나는 표정. file 2007.05.30 787
67 맞을래요? 1 file 2007.05.30 579
66 좀 아프것다 1 file 2007.05.30 773
65 강아지 폼이... file 2007.05.30 611
64 술좀 적당히(2)... 1 file 2007.05.30 683
63 술좀 적당히... file 2007.05.25 698
62 교통사고. 1 file 2007.05.25 650
61 시동 걸어! file 2007.05.25 972
60 Nestea로 아님 Coca-Cola로... file 2007.05.24 807
59 니키 운동화. 1 file 2007.05.24 731
58 개고기 라면? 1 file 2007.05.24 838
57 중국산 초코파이 1 file 2007.05.24 761
56 오빠 믿지 (미성년 관람 불가). 3 file 2007.05.15 107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Next
/ 49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