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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상파울로시 주택 빈집 털이 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한인 교민들의 불안도 가중되고 있다.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봉헤찌로 한인타운 경우 한인회나 기타 단체에서도 치안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는 있지만, 지난 4월 한 달 한인피해가정 피해 수가 약 17가구로 집계됐다.


빈집털이범은 잡아도 풀려나기 쉽고 경찰들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분위기라는 인식이 있어 교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투하는 교포 석홍우씨를 만나보았다.


석홍우씨는 현관문강화장치를 개발하여 판매 설치 중인데, 저렴한 가격으로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가 있어 교민들의 문의와 설치 의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 건축법과 소방법규가 선진국에 비해 낙후되어 가정의 현관문이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 빈집털이범들은 이를 알고 문을 파손하고 내부로 침입한다.


이때 파손하는 위치와 수법이 대부분 동일하다는 점에 착안, 오랜 시행착오 끝에 개발한 현관문 강화장치는 현관문의 취약부분을 감싸는 부속과 문설주(문틀)의 파손을 방지하는 부속으로 구성되어있어 단순한 나무문도 철문에 버금가는 방호력을 갖게 해준다고 석 사장은 자신 있게 말했다. 


물론 강력한 방탄문에 비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가 많을지는 모르나, 임대로 거주하는 교민들에게도 부담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에 쉽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는 이 현관문 강화장치는 분명 빈집털이범 때문에 고민하는 교포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이다.


석 사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진화하고 있는 침입방법을 근절할 수 있는 제품을 계속 출시 중이며 조만간 방탄문보다 더 튼튼한 문을 개발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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