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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지난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브라질 상파울로 시내에 위치한  Expo Center Norte에서 APAS 박람회가 개최됐다. APAS는 올해 680여개 업체가 참가하였고, 동 기간동안 약 7만 5천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슈퍼마켓 박람회 이다.


이 가운데 식료품 수입업체인 O & G Company(대표 하윤상)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독립부스를 설치해 농심(라면, 스넥, 인스턴트 면류), 팔도(뽀로로 과일 쥬스, 인스턴트 면류), 오리온(초코파이,과자), 해태(과일음료)등이 전시해 바이어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팔도 브랜드의 공식 캐릭터인 뽀로로를 앞세운 홍보는 최근 브라질 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되면서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독차지했는데, 이에 하 대표는 “신제품에 대한 친근감을 현지 바이어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뽀로로를 내세운 것이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좋은 실적을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국관에는 팔도, HANARO, 하이트맥주, 롯대 주류, 청해물산, NH TRADING(농협), NC(황제의 아침) 등 7개 업체가 함께 참가했다. 


한국관에서는 한식 메뉴의 시연‧시식행사를 진행하여 현지 바이어 및 브라질 일반 소비자에게도 적극적으로 한국 식품을 홍보하였고, 한식 한국제품을 맛보던 브라질 소비자들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전세계에서 부는 한류의 열풍처럼 브라질에서도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이 고조되어 있는 상황이며, 브라질 현지인들에게 한국 음식에 대한 막연한 관심을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이 전달하며, 한국식품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좋은 자리였다. 


또한 브라질 사람들이 한국 음식에 대한 평가가 더욱 좋아지고 있으며, 예상외로 많은 브라질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어 한국 식품이 브라질에서 한류의 한 몫을 차지할 것이 예상된다.


1984년에 시작해서 올해로 32회를 맞는 APAS박람회는 세계 최고의 슈퍼마켓 박람회로 인정받으며, 슈퍼마켓 업주들과 바이어 외 일반 소비자들이 만나는 이벤트이며, 브라질 및 해외 관계자들이 비즈니스를 위해 만나, 신제품 출시, 최신 뉴스 와 음식시장 동향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박람회다.<전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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