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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한국의 대표 애니메이션 '뽀로로'가 브라질 동심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문화·교육 전문채널인 'TV 쿠우투라(Cultura)'와 케이블 채널인 'TV 하 칭 붕(Ra Tim Bum)'을 통해 안방극장을 찾아간 데 이어 이번에는 뮤지컬 공연으로 어린이들을 만났다.


7일 상파울루 시내 브라질 한국문화원(원장 이세영. 사진 아래)에서 열린 뽀로로 뮤지컬 공연에는 300여 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참가해 뽀로로에 대한 인기를 확인했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뽀로로 캐릭터의 브라질 사업을 담당하는 '콘텐츠360(대표 이중열)'이 기획하고 문화원이 지원하면서 이뤄졌다.


지난해 말 공개 오디션을 통해 전문 뮤지컬 배우를 선발했고 올해 2월부터 약 3개월간 연습이 진행됐다.

이날 2회에 걸쳐 이루어진 공연에서는 뽀로로, 크롱, 패티, 루피, 에디 등의 캐릭터들이 익숙한 멜로디와 역할극을 통해 어린이들과 호흡을 맞췄다. 공연이 끝나고 나서는 뽀로로 출연진과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도 마련됐다.


뽀로로 뮤지컬은 상파울루를 시작으로 다른 도시를 순회하며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브라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와 마케팅 활동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뽀로로는 지난 2003년 제작된 이래 130여 개국에서 방영된 한국 애니메이션의 대표작으로 '뽀통령'이라는 표현이 생길 정도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브라질에서는 '뽀로로, 꼬마 펭귄(Pororo, O Pequeno Pinguim)'이라는 제목으로 TV 쿠우투라를 통해 매일 방영되고 있다.


상파울루 시 일대에서 시청자가 수십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TV 쿠우투라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영국 애니메이션인 '페파 피그(Peppa Pig)'에 못지않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뽀로로가 한국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처음으로 브라질 공중파 TV에 진출한 것을 계기로 오는 7∼8월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마케터가 브라질에 상주하면서 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의 진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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