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한국학교, 도서관 재개관…이번 달 2일부터 도서 대출 개시

[한인투데이] 브라질한국학교(협회장 제갈영철, 교장 홍인걸)가 이번 달 2일부터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서 대출을 시작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중 진행된 도서관 책 나눔 행사와 도서실 정리가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진행되어 도서실이 보다 쾌적하고 정돈된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최근에 구입한 서적들의 바코드 라벨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최근의 서적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열람하거나 대출하기 쉬운 앞쪽에 배치하여 학교에 비치된 질 좋은 도서들을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님에게도 개방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학교 측은 마음의 양식인 독서를 통하여 생각의 힘도 기르고 우리 글에 대한 이해력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 재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심화된 한글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도서 대출에 대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대상 : 브라질 한국학교 재학생 및 학부모. 기간 : 2016년 05월 2일 월요일 부터 학기 중 운영. 3. 도서실 책 대여 시간 : 오전 12시 ~ 오후 1시 30분 / 오후 3시 20분 ~ 3시 35분. 도서 대여권 수 : 개인당 1회 2권. 대여기간 : 최대 7일. 대여 기간 연체시 : 다음 대여기간 7일간 대출 불가. 문의처 : 브라질 한국 학교 교사 변은희(3350 - 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