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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대한민국 해병대 브라질 전우회는 해병대 창설 67주년 기념식을, 지난 4월 15일(금)에 한인타운(봉헤찌로)에 있는 종가식당에서 거행했다.


김요진 한인회장을 비롯해서 전우회 회원 및 가족 약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상환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식순에 앞서 최원석 해병대 회장의 기부 및 찬조에 대한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유인화 고문과 김동철 회원을 감사로 선출해 투명한 해병대를 이끌어 가겠다고 했다.


곧 이어, 제 28대 해병대 사령관을 지낸 해병대 전우회 이상호총재가 보내온 축사를 김재문고문이 전해 주었다. 축사에서는 1949년 4월 15일, 해병대 창설 당시 380명으로 출발해 금년 6월이면 해병신병 1210기 가 수료되며, 사관후보생 120기 가 입교하여 훈련 중이고, 그동안 배출된 예비역들은 100만 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그리고 해병대가 창설 되던날 신현준 초대 사령관이 말씀하신 “해병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유를 수호하는 역사를 창출합니다” 라고 전하며, 해병대는 위민정신을 근간으로 하여 출범한 것으로, 그동안 국민의 생명과 정신을 보호하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는데 크게 기여함으로 국민의 군대로 자랑스럽게 오늘날까지 그 명예를 지켜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해병대 정신을 굳게 간직한 전우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 어느 곳에 있던지 곧 해병대가 결성되고, 그 지역을 위해 헌신봉사가 이루어지며, 지금 현재 전국 시, 도에 17개 연합회와 구, 읍, 면에 245개 친목 단채와 88개의 해외 지회가 전우회를 구성한다고 했다. 또한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이라는 구호는 해병대의 영원한 상징 이라며, 전역 후에도 계속 전우들은 국 내외 각지에서 자발적으로 국민을 위하고, 각자 지역을 위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신뢰와 사랑 받는 해병대가 되자고 전했다.


김요진 한인회장은 인사말에서 해병대는 한인사회의 자부심으로 믿고 있다며, 자신은 어려서 브라질에 이민을 와서 군복무를 하지 않았지만, 해병대가 굉장히 크고 강한 기관이며 단체 임을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인들의 재산인 한국공원을 해병대가 돌보아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하며, 앞으로는 해병대가 한인 젊은이들을 위한 행사도 주관하시고,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줌으로 큰 인재들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최원석 해병대 회장은 해병대는 정신력과 정신무장으로 항상 앞서 나간다며, 우리 해병대는 모든 사람들의 앞에 선 선봉대로 한인회를 위해서 일하는 해병대가 되자고 다짐했다. 끝으로 모든 참석자들의 나가자 '해병대 재창'으로 해병대 창설 67주년 기념식을 마쳤다. <전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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